botrix

from 끄적끄적 2010. 4. 13. 15:57

  혹시, wenaon에 접속하는 사람들 중, '보슬아치'와 '보트릭스'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사람? 오늘, 여기저기 떠돌다 무척이나 재미있는 단어 "botrix"를 접하게 되었다. 단어 자체나 그 의미가 너무 와닿거나 해서 소개하는건 절대 아니고 =_ =;; 사람들이 올려놓은 뜻 풀이와 그 유례가..  설명하는 글귀들이 참으로 재밌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걸 생각하는 걸까? 참 별별 사람 다 있는 것 같아 세상살이 유쾌하다ㅋ 하지만 덧붙여 나는 그저 botrix에 관한 이야기들이 즐거울 뿐, 절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순영이한테 꼭 밝히고 싶다! :-) 그리고 botrix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하이네켄의 "이거지!" 하는 영상.. 진짜 앁!!


늦게 철들어 가는터라, 드디어 1년 뒤면 인턴 생활을 하게 되는데.. 내가 즐기고 재밌어하는 그런 일하며 살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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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습니다.

from 끄적끄적 2010. 4. 12. 23:01



  학교 English Zone 에 붙일 자전거 포스터를 만들자고 시작했던게;;; 그만 미쉘 공드리 형님 영상을 보곤 딴 길로 새 버렸습니다. 이거 뭐가 문젠지; 프리미어 프로7 에서 삼성 카메라 avi 파일 로딩이 안돼는군요; 여튼 곧 해결보곤 공드리 형님 패러디 영상을 공개 하겠습니다. 하하하 큰 기대는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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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암논형 - 마초형, 과격한 男
     2. 이삭형 - 피터팬형, 책임감 없는 男
     3. 야곱 - 마마보이형, 얼라 男
     4. 나발 - 무능한 男


...기도 제목 입니다.
좋은 남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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앁-

from 끄적끄적 2010. 4. 6. 09:59

[딴지일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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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개똥폼.

from 끄적끄적 2010. 3. 29. 23:40

개폼잡은 사진 :) 

  순영이가 참 좋다. 6년이 지나고 있고 세상 천지 누구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관계적 복잡도를 지녔다 이제, 그러나 신기한 현상이 나타난다. 나는 더이상은 앵간해서는 여성의 눈초리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하여 똥폼 잡지 않고 산다. 이는 참 재밌다. 더이상 피곤하게 척척 할 필요와 이유가 없고, 더는 수줍은듯 애써 손사례를 져으며 과묵한 이미지 구축에 입을 꾸메들고 용을 쓰지 않아도 된다. 재밌다. 가끔 신나고 흥이 절절 나버린다. 허나, 너무 구려지면 순영이께 실례를 범하는 것. 적당한 선을 유지하고 적절량의 멋을 부려야 한다고 한다. 하여 간만에 좀 차원있어 보이는 넘사벽 느낌 내버리도록 내버려두고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뭐. 그닥 멋져않고 구리다ㅋ 나 이제 아저씨다! 크하!    





그리고 요것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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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게 심호흡하고 눈 한번 끔뻑이고, 3만 5천원 만에 영화를 봤다. 그것도 팀 버튼 형님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진짜 초강추 꼮봐! +_ +d ..이건 아니지만 괜찮은 영화였담. 무려 만이천원이나 하는 3D표를 예매 해놓고 순영이 좋아하는 쿠키랑 사이다 홀릭커를 위한 레모나레이드 셋팅을 마치놓곤 죠니뎁 형님의 좋마운 날에 으쓱쿵짝 춤을 잘 감상했다. 가자! 가자! 하던 콩나물-불고기 가서 잘 배불리 든든히 먹고 일어났죠. 콩불을 나서는데 세경이가.. 우리 세경이가 저를 바라다 보고 있었어요. 하지만 나는 순영이와 잡은 손 놓지 않고 더 꽉 잡고 세경이를 바라봤어요. 그리고 습관처럼 H&M 칠링하러 고고씽~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H&MLevel 5 에서 우리 커플보다 이쁘장한 신발이쁜이들은 없었다!! 배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매일 배고픈 근래.. 자꾸 허기져서 요기국수가서 국수랑 만두랑 말아주시고~♬ 국수랑 만두 먹고 나왔는데도 배고파서 던킨 취식;;;;;;;;; 집에오니 새근새근 잠들 우리 은성이♡ 요렇게 보낸 주말, 그리고 입에 붙이기로 한 "네, 어머님" 순종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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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무슨 귀신 들린듯한 요즘 날씨.. 오돌돌 추위에 떠느니 배를 채우자! 해서 무작정 돈카스 취식. 순영이는 학생 때부터 다녔다는 이곳을 저는 처음;;; 가봤는데 아주 좋았요! 옷깃은 바삭하니 튀겨나오고 돼지고긴 두툼하니 보드랍게 씹히더군요 :P 나이가 드니깐 비어 흡입은 점점더 친숙해져가요.. 저날 기무리는 비밀의 신발을 샀어요 허허 70% 세일을 하길래 안 살 수가 없었다능 ;_ ; 어쨌든 이로써 여름 준비끝! 그 왜 있잖아요 명동국립극장인가 고기서 외환은행 본점 가는길 골목 거기에 별다방 하나 새로 생겼어요. 분명 서울 시내 모든 별다방의 음료맛은 같은 종이라도 업장마다 각기 달라요. 저는 걍 라떼만 항시 먹는데. 우선 강남역 별다방 라떼는 별로에요. 또.. 음.. 자주가는 다른 곳은 외환은행 본점, 강남구청점이나,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점, 건대입구역점, 녹사평점, 대사관골목점 정도는 맛있어요. 그리고 저기 저 새로 생긴 곳도 맛있더라고요 :] 입 가심 잘 하고 잠쉬 h&m 가는 길에 김미랑이 만나서 반갑고... 또... 소화하기 힘든..... 나염;; 오늘 시도했는데... 순영아 나....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기무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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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천지 제일로다 구역질 나는 것 한가지가 '거들먹 거리는 것' 같다. 그 거들먹을 거렸다. 젠장. 김우리가 1학년 신입생 친구들을 앞에 두고 충고를 하는데, 잘 버티고 무조건 견디어 내라고, 어디 튕겨져 나가지 말고 참고 끝까지 가라고 그렇게 거들먹 거리는 짓거리를 했다.   
-견디고 버텨내야 한다. 견디고 버텨내야 한다. 견디고서 버티고 섰었어야 한다. 
-실상 나와는 큰 인연이 없었지만, 여러 다수 인원의 큰형님 되시는 nujabes님이 소천하셨다. 저 배부르자고, 지 처랑 자식새끼만 호의호식하겠다고 사력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 세상에는 있다고 한다. 형님은 최소한 그런 생각과 마음가짐으로다 세상 살 지 않았어서 참 좋아한다. 나도 그렇게 살기 싫다. 그런데 나이 들고 세상 모진 풍파 겪다 보면 다들 그래 된다는데.. 나는 정말 그렇게 되기 싫은데.. 참 풀기 어려운 문제 같다.
-그래 그 nujabes형님 돌아가셔서 그런지 너무 슬프다. 방금 화장실에 가서 똥을 또옥하고 누는데 두눈에 눈물이 고인건 아닌데 마음이 너무 쓰라리고 알싸한게 슬프다. 왜 세상이 슬플까? 밝고 말고 슬기로우라고 "참 좋았더라"고 하는 세상인데.. 참 풀기 어려운 문제.. 설탕 물 한잔 겨우 드시고 고물 팔던 할머니.. 라면 한 봉다리.. 엄마가 짜장쌀국수 사놨다고 집에 가서 먹으라는데 나는 배가 터지도록 행복에 겨운 놈인데 왜 허구헌날 슬피울음 타령이냐. 이 못난아 정신 차리자. 허허.
-자 자 형님의 노래를 듣자. 쿵짝이 비트하고 푱푱 하는것이 멜로디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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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 수많은 남성들이 지치고 힘겨워지는 날.. 하지만 기므리는 미비했지만 어예어예 미리 준비한 덕분에 별 탈 없이 잘 지냈습니다. 하하 :^) 실은 우리 순영인 그런 '날' 같은거 별로 안 따져서 너무 좋아요ㅋ 순영이가 가까이까지 와줘서 소박하게 등갈비 잡쉈습니다. 맛집 블로거들의 가장 큰 고충이, "맛난 음식 앞에 두고 먹기 전에 사진찍는 일"이라던데 역시나 포스팅을 의식했지만 그릇을 싹싹 비우고서야 카메라를 꺼내들 수 있었다는.. 음식이 나오면 정신이 혼미해지며 사진찍는걸 까먹습니다;;;;;;;;;;; 소화 시키러 오락실에 갔어요. 실은 우리 순영인 Time Crisis 시리즈 실력자에요. 총 좀 쏘다가 옆에 있는 드럼 매니아를 해봤어요. 순영이 처음 하는데도 랭크C 계속 나왔어요. 닌텐도DS로 응원게임 열심히 하더니~ 하하 게임 잘 하는 여친을 뵙고 있으니 디따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자는 참 단순한 동물이에요 :]

 "순영아 이제 자전거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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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셔요.

from 마실 당긴거 2010. 3. 18. 21:08

  촌이 사촌이 누이 기연 누이의 결혼식이 지난 토요일 노보텔서 있었습니다. 홀 중앙에 저황금 반짝이 벽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도 파티하나 모르겠내; 저 반짝이 벽이 파티때 좋은 분위기 낼 것 같았어요. 파티 가본지 백만년 지난 기므리 입니다. 기므네 누나가 자꾸 자기 결혼한 탑 클라우드가 훨더 좋다고 하는데, 노보텔이 아주 좋은 축에는 못 낀다고 했는데;;(신부누님 죄송해요; 허허a) 아무튼 어쩌고 저쩌고 자시고 다 필요없고 그냥 노보텔 좋았씨요! 얼릉 결혼하고 싶어요 기무리는.. 하우스 웨딩 좋을 것 같아요 +ㅠ +v.. 형부 분이 경희 한방;;; ㅎㄷㄷ;; 축가하는데 후배가 랩송을 불러줬어요. 주례도 예식도 아주 짧고 간결해서 왕따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칼질하며 점심 잘 먹고 입구에서 용돈도 잘 쳉겨 받아가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엄마랑 강남역 놀이하면서 쇼핑도 하고 잘 놀았다죠. 귀엽고 깜찍하신 최강동안 자태와방 미모 마미와의 셀카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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