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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해요 파감독님. 2009.09.17
  2. 바레인 극장. 2 2009.09.12
  3. Using Your Head. 4 2009.09.12
  4. relax. 2009.09.10
  5. 늙어부자. 4 2009.09.06
  6. this is life 2 2009.09.02
  7. 노원결의. 2009.09.02
  8. 의인. 2009.08.30
  9. 말 달리자- 2009.08.30
  10. 개강. 1 2009.08.26

사랑해요 파감독님.

from 축구 2009. 9. 17. 14:47

 포항 스틸러스 피스컵 우승.
부산 상대로 5:1 완승.
황감독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부산이 준우승이라니 것 조차 기적이에요 :- )
포항은 뭐랄까.. 말이 필요 없어요 그냥 최고 입니다.
가시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국대로!
당신 덕에 빛 가리는 귀네슈분이 아쉽지만..
그래도 사랑해요d 아, 정말로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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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극장.

from 축구 2009. 9. 12. 18:37


  아침부터 아빠 서재가 시끄러웠다. 알수 없는 언어로 흥분해서 떠드는 소리가 막 들렸다.
뭔가 해서 가봤더니, 아빠가 왠 유튜브서 동영상 하나를 보고 있는데, 이게 진짜 난장판이었다.

  지난 10일 치뤄졌던 [바레인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였는데,

"아빠 이게 뭐야?"하며 화면을 딱 봤을 때가 "91분 58초" 사우디의 추가골로 1:1 동정이던 스코어가 2:1이 된 상태였다.
중계자는 이미 정신줄을 놓았고 관중석도 예사 경기가 아닌 분위기, 방방 뛰고 난리 부르스도 아니었다!!

// 여기서 상황을 정리 해보면 :- )
아시아에 배정된 2010남아공월드컵行 티켓 4.5장 중, 본선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한국-일본-북한-호주- 이렇게 4개국이다.
그리고 나머지 0.5장의 주인공은 [바레인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승리팀과 오세아니아 지역 1위 팀인 뉴질랜드가 맞붙어 배정을 받게된다.
  [바레인 vs 사우디아라비아] 1차전은 지난 6일 바레인에서 펼쳐졌는데 0:0으로 무승부였고
내가 보던 동영상은 사우디에서 10일 치뤄진 2차전 경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상대방 구장에서 넣은 골은 2골로 계산하게 되는데..//


     전반 13분 - 사우디가 선취득점. 스코어 1:0 // 사우디가 이기면 사우디가 뉴질랜드랑 싸우러 간다!
     전반 42분 - 바레인 동점골. 스코어 1:1 //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1 무승부면 바레인이 뉴질랜드랑 싸우러 간다!

  후반.. 전광판 시계는 멈췄다. 추가시간 3분. 이렇게 끝나면 바레인이 올라간다. 
"그런데!"

     후반 91분 - 사우디아라비아의 득점. 스코어는 2:1 // 관중석은 휘몰아치 흥분의 도가니. 내가 딱 이때부터 동영상을 봤다.

  사우디는 이제 뉴질랜드만 넘으면 될 것 같은 분위기. 잘하면 월드컵 갈 수 있겠다! 한껏 들뜬 관중석. 뒤에서 뭔가 뻥뻥!!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게 폭죽 쏘아 올리고, 아마 전국이 들썩 거리고 난리도 아닌듯한게 사우디가 범국가적으로 들뜬 듯!!
"그런데!!!!!!!!!!!!!!!!!!"


     후반 93분 05초 - 바레인이 동점골을 넣는다. 스코어 2:2 // 바레인이, 바레인이, 바레인이, 바레인이, 동점골을 넣었다. 

* 전율, 전율, 전율.. 저 발 뒷꿈치 아킬레스건서부터 시작 머리끝 정수리까지 차오르게 짜릿한 전율.. 이것이 스포츠! 이것이 축구! 제 3국의 김우리가 봐도 이렇게 소름 돋는데, 사우디 사람들은, 바레인 사람들은 저 경기 보고 어땠을까?.. 나까지 눈물 살짝 찔끔;; 자자 감상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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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ng Your Head.

from 자전거 생활 2009. 9. 12. 00:59

The Talented Mr. Hunter from Mr.Do on Vimeo.



우리는 머리를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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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x.

from 끄적끄적 2009. 9. 10. 01:07


자꾸 pax rome, pax rome 하는데 torelance 가 우선시 되야 하는 거 아닌가?
기독교가 생각하는 '로마' 이전에 세상이 아는 로마를 배워야 하는거 아닐까?
역시 사람의 나라 프랑스, 영상 속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정의가 강처럼 흘러 넘실 거리듯 우리에게 toerlance가 충만한 날 도래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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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부자.

from 끄적끄적 2009. 9. 6. 01:59


늙어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랬어
상기하고 회상할 추억의 꺼리들이 많은 사람이
부자 늙은 사람 이랬어
또 하나의 부를 축적 하였내
아~ 아~ 나는 향후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
아~ 아~ 나는 명철한 견해와 번뜩이는 재간의 소유자
아~ 아~ 해는 바다 위로 떠올라 계곡 사이로 숨어들지
아~ 아~ 플리다 칼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호놀룰룰루~ 카투만두투~ 칼라마리~ 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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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life

from 끄적끄적 2009. 9. 2. 22:03



yeah! seriously this is life
 I can subsist almost adversity but about a p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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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결의.

from 끄적끄적 2009. 9. 2. 00:57
예, 이것은 도원결의가 아니라 노원결의 입니다.
희미하게도 자신이 없다가도 선명하게 있다가도 뭐.. 그래 그렇습니다.
이따금 스스로 맺는 의'이기에 이것이 의'인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원서 뒹군 날이 제 평생 이십-삼-수년 되었습니다.
그 중 더러는 상명과 대림을 오가며 세상 둘도 없는 풍요로움과 풍만함 속에 살았고
중계동 은행 사거릴 누비던 제 지난 모습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모자람 없이 크디 큰 원조와 원사랑 속에 자라온 날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 내다 쳐 내뻐린 사람은 접니다.
다른 누구 아닌 '저' 입니다. 
그 것은 제 불찰 이었습니다.
어느 창작 (무서운)동화 쯤 되보이는 
'제불찰씨 이야기'의 주인공 '제 불찰'씨 정도의 것과 비교하리 만치는 아닙니다만..
간혹 그가 느낀 그 움츠라듬과 작아짐에 공통된 감정이 제게도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누구 아닌 '나' 입니다.
교만과 아집 독선 그리고 자신을 향한 한 없는 사랑 
엣지있게 날이 선 콧날과 동일 시 아무도 꺽어 시도 못할 콧대 지닌 나 입니다.
그래 나는 나를 잘 안다 착각 합니다. 
그래 내가 인지하는 나는 다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참 오래도 그간 잊고 지낸듯 합니다. 밝고 맑고 슬기롭게 :-) 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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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from 끄적끄적 2009. 8. 30. 22:20

지행에 가야 하는데 인천에 다녀온 미치도록 의로운 한 아저씰 귀가길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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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달리자-

from 끄적끄적 2009. 8. 30. 10:58

 눈물을 또옥 또옥 널짜가며 말했다.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고 싶어'
Prinson Break 최고의 명장면은 실라를 얻기 위한 과정 중 최악의 간수였던 벨릭이 모두를 위해 죽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최악의 죄수였던 티어도르 백웰은 그의 죽음 소식을 듣곤 눈물을 훔쳐가며 사람들에게 '어떤 훌륭한 사람이 있었노라' 연설을 한다. 그 벨릭이 떠난다. 음흉하고 초잡하고 악랄하고 야비한 비겁하던 벨릭이 정작 위대한 이로써 남아 수도관 속으로 흘러 가버렸 듯- 내 마음 속 최고의 인물로 남아 이 잔잔한 여운을 베어 남겨냈 듯 떠나는 벨릭 내게 동등하고 동일한 존재로써 일 해주길 빈다. 안녕 벨릭d 먼 훗날 언젠가~♪

살다 보면 그런 거지.
우후 말은 되지.
모두 들의 잘못인가?
난 모두 알고 있지.
닥쳐.
노래하면 잊혀지나?
사랑하면 사랑 받나?
돈 많으면 성공하나?
차 있으면 빨리 가지.
닥쳐.

워~
이런 띵굴띵굴한 지구 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달리는 것 뿐이다.
무얼 더 바라랴?
어이, 이 봐, 거기 숨어 있는 친구, 이리나오라구!
우리는 친구!

워~
이런 쓰레기 같은 지구 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달리는 것 뿐이다.
생각해 보아도 생각할 필요도 없어.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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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from 끄적끄적 2009. 8. 26. 01:12

개강하는 모든 학생들 화이팅.
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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