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싸나이!

from 끄적끄적 2009. 8. 22. 00:40


 결국
꿈나물현우씨한테 너무 미안하게 JRC "강릉 어택!!"을 펑크내고
비앙키형이 제안한 "투싼 드라이빙 알바"도 펑크나고
부산 행사 "SON OF BEACH(;;)"도 불참코선 택한 것...
엄니, 아부지, 누나, 매형, 은성이, 김우리 까지 도합
여섯이서 함께한 "부산 가족 여행" 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기회비용을 지불해선지 아주 잘 다녀왔고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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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쟈쓰!!
오늘 더운 날 임에도 불구하고 이태원을 격파했다.
역에 딱 내리자마자 너무 더워서 정신 못차리고 출구 바로 옆 BR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좀 뭉게는데..
유리창 밖으로..
"지쨔쓰. 아 캔't 빌립!!!"
포항 스틸러스 "파리아스" 감독이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서 있었다.
아들내미랑 손잡고.. +ㅂ +. 
감독님이랑 눈 마주 쳤는데
썬 한테 디카 받아서 밖으로 좀 '나와서 나 좀 찍어줘' 외치곤
좀 밍기적 거리다 돌아보니 횡단보도 신호 파란불;;
그냥 그렇게 놓쳐 버렸다.

집에 와서 아빠한테 자랑 했더니 완전 타박..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오지 그랬냐며..
쪼까 아쉽다.

랜치 피자랑 엔칠라다 타코 흡입하고 순영이랑 헤어져
엄니 아부지 누이 만나 코슷흐코로!
해운대 어택 준비물 쳉기고선 귀가해
미영언니랑 브랜든이랑 통화하고
요래 끄적이고 있다.

여튼 내일은 새벽 5시부터 해운대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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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죠.
하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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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요고요고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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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 독서왕!

from 끄적끄적 2009. 8. 12. 00:35


위나온 a.k.a 김과장은 독서왕이 되고 싶었어요.
 방학이 끝나가는데 책 한권을 온전히 읽질 못했거덩요.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던 "고독한 복수" - 노엘하인드作
조수진 교수님이 건내주신 "문장강화" - 이태준作
소설가 김은기씨가 건내주신 "붉은 불사죠" - 래리본드作
그리고 우리 순영이가 건낸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故 장영희作 

고작 네 권;;
더군다나 뭣 하나 끝까지 읽질 않아 놨습니다;;

그래 결국 괴무리 a.k.a 킴울은 책 읽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책 읽는 집에서는 책만 읽거든요.


그러나..
정작 안에서는 그림책만 보고 누웠습니다...
읽어야 할 책은 등에 멘 봇짐에 들었어요.

.
.
결국 흐지부지 집에 갈 시간이 되었내요. 
 

가기 싫어서 얼라마냥 "절레절레~"
특유의 몸투정을 부립니다만.


짤- 없죠.
가라면 가야 합니다.
책 읽는 집을 나서 결국 바로 집엘 향했습니다.

책은 집에서 틈틈히
여무튼 많이 읽읍시다.

"내일은 독서왕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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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에 딸딸이 모터를 단다는 건 " 단연시 -> " 멋스러울 턱이 없다 " 라고 생각했었다.

그거슨,
어디 저기 청계천 황학동 등지 시장통
할부지들, 아저씨들만의 전유물일거라 여겨왔었다.

그런데 영상 한편 보고나니 생각이 확 바뀐다. 
할리 보고, 쑝카 봐도 무던하던 내 눈에
저거슨 좀 되는것 처럼 뵈는게..
기계신 Deux ex machina 느낌도 좀 나고
우왕굿d

말랑말랑한 머리통을 위한 포스팅//
하나님 예수님 빼고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절대'란 말은 쓰지 않아!



  "Anyone on two wheels is a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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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구리

from 끄적끄적 2009. 8. 10. 00:01
김감수성 a.k.a 김우리 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막의 우리 사마구리..

크리스천이 여타 이들과 구분 되어 지는 건 결국 '기뻐-감동'하는 것 이라는 오늘 전병욱 목사님 설교도 그렇고
선영이가 되돌려 건낸 故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내용들도 나에겐 그러하고

결국은 근래 모든게 한 4~5년 전의 내 모습을 되찾아내란 그 분의 뜻인 듯

자, 찾아가보자!

  
근데 이거 좀 짱인 듯ㅋ 천진누이 답장이 더 짱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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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from 끄적끄적 2009. 8. 8. 14:08

새로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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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j rider

from 자전거 생활 2009. 7. 29. 23:25


첫번째 안, '맥스크루'로 할 때.
검정 바탕에 맥스크루 써넣어야죠//
 

두번째 안, '쉬크'와 '칙'에서 따온 '칙칙크루'로 할 때.
 제대로 발음 하면 '멋지다는 쉬크와 췩' - '슄췩크루'쯤 되겠죠//

근데 칙칙쿠루는 좀 진짜 칙칙하고 "CCC"나 뭐 요렇게.. 현우군 말처럼 삼만리도 쫌 괜춚타! 
근데 다 무단으로 퍼온 이미지 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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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동네 어귀에 좀 나당겨 왔습니다. 몹시 좋더군요.

  배여사님, 효진 누이의 소개로- 원서동 컴퓨터 세탁소 간판을 찾아 돌아 돌아 찾아 돌아간 곳은 북촌에 위치한.. 견우와 선녀가 만난다던 칠월 칠석 날 오픈한 "동네커피" 였습니다. 찾아 나선 날이 저벽히 비내리던 날이라 그런건지, 커피향 보단 가게 앞 놀이터 풀내음이 더 풍기우던 아련하고 아른한 몹시 훌륭한 장소였습니다. 그러저래 하여 이렇게 몇자 적어 올려 봅니다.
   
  인터넷 어디선가 허락도 없이 퍼다 나른 남의 사

진이지만;; '동네커피'의 전체 모양새 입니다. 

  한 면이 시원하게 뚫린 통유리 인가 하면, 다른 한 면은 작은 새 하나 그리면 나머지는 하늘이 될 그져 새하얗게 시원한 흰 벽 입니다. 그리고 한 면은 빈 프레임과 캔버스들로 내걸리고 열린 공간- 다수가 수긍할 작품(?)이라면 아무나, 누구의 것이나 게재/전시도 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당연시 아메리카노는 1회 리필이 가능했고 그 덕을 십분 활용! 시원함이 송글송글히 맺힌 커피잔 하나를 손에 부여 잡곤 부비적거려 다섯시간 가까이를 뒹굴다 일어나 귀가 했습니다.
  하하 :^D 저래 오래 부빌 수 있던건 비단 철면피,

 뻔뻔하고 빤빤한 김우리라서-는 아니였고요;; 
 
  '동네커피'가 갖는 여유하고 한적한 기운과 기분에 취해 나른해지고 한가해진 나르시스-김우리가 결국 그 느긋함에 막 허우적했던 거. 뭐 전 요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주인 누님 두분 중 한 분은 눈치는 커녕 노곳히 한땀 한땀 뭔가 수를 놓고 계셨고, 한 분은 요런 저런 재미나고 유익한 커피랑 여행 이야기 해주시며 더 놀다가 앉았다 가라고 손짓 하셨었습니다. 
 
  가게 맞은편 북촌 노인정 어르신들의 쉬크하고 아방가르드한 패셔니즘도 엿볼 수 있고, 동네 꼬맹이들이 가게 앞을 지나다가 유리문 사이로 손 흔들고 뛰가는 익살스럼도 잊지않고 지닌 북촌 '동네커피'
 
  음.. 몇 시간씩 삐댈 수 있기에..라고 해야하나.. 한적하고 붐비지가 않으니;; 가격대가 좀 있어요 :( 테익어웨이 하면 천원 빼주고 커피잔 들고 가면 오백원 빼주고 하긴 하는데.. 여튼 아메리카노 4500원 부터 보통 음료 5천원대 생각하면 될 듯! 
  제일 맛나지만 제일 비싼 '동네커피' 최고 명물인 키위-바나나-요커트 스무디가 7천원. 커피+샌드위치 런치세트 6800원인가 했습니다. 나는 서빙 돕는 척 좀 했다고 키위바나나요거트 스무디 공짜로 얻어 마셨지요~

아무튼 날도 더운데 미어터지는 인파로 삼청동이 미워질때면 바로 옆동네 북촌 '동네커피'를 찾아보세요//


나 동네커피 알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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