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PRINT

from 끄적끄적 2013. 1. 25. 10:35


아이폰5를 손에 넣었다.

(정확히는 오늘 오후면 내 손안에..)


한 학기, 그간 소문이 무성했던 한상준 대표님의 강의를 듣게되었다.


맥스조 교수님 이후 처음으로 나랑 참 잘 맞는.

열심히 듣고 열심히 발표하고 뭐.. 그랬다.


당시 한상준 대표님은 크리드시스템을 운영코 있었다.

노량진, 강남 학원가를 상대로 비즈니스 돈을 버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학원가 정보와 기타 생활정보를 전하는

'에듀빈'이란 메거진도 발간코 있었다.


수업 다 마쳐가는 즈음해서,

IT정보를 전하는 코너?, 칼럼? 같은걸 써보라던..


-> 4세대, 그 이상의 의미 iPhone4 HD


이 글귀를 싣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

여기 들러붙어서 밥 벌어먹고 살아야겠단 생각.

아니, 한대표님 수업을 듣으면서

아! 내 엉덩이 여가 부벼대도 괜찮겠구나 싶었던건가?

나 같은게 하는 말이 잡지에 실려가 나오니

그 기분 어찌나 기묘하던지.


아이폰5 받아드는 날에 별별 생각이 다든다.

보고싶내 우리 한대표님.


,

파랑새 신드롬.

from 끄적끄적 2013. 1. 18. 09:38
파랑새 신드롬?


그래, 파랑새는 결국 집에 있었지

헌데 아이들이 집을 떠났으니

이야기가 쓰여진거고 집에 있는걸 아는거지

어디 감히 한번 떠나보지도

떠날 생각도 안 해본 인간들이

"파랑새는 집에 있는거야"를 줄창 외친단 말인가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그렇게 부르짖더니

고거 몇해 지났다고 스토리텔러가 되길

포기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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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는 예술감성을 위해 '미드나잇인파흐리' 봤습니다. 아하.. 예술가로 살고 싶어요. 사회에서 수동적 기능인으로써 자리잡아간단 생각에 불쾌했어요. 딱 그 찰나, 봐야할 것을 봐버렸군요. 그 빈티숍 여인 너무 매력적이에요. 앞으로 또 어디어디 나오나 체킷 할 겁니다. 저 벨큐브치즈는 뭐랄까 비싸서 그간 한번도 사먹어보지 못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큰 맘먹고 질렀는데 진짜 맛나내요. 헌데 치즈라기보단 뻐터 같아요. 다음부턴 안 사먹을거에요.. 왜냐면 (비싼데 뻐터같고 비싸지만)버터같기 때문이죠. 근데 맛있어요. 매일밤 한조각씩 먹고 있습니다. 사랑해요 벨큐브/



  엄청난 물건들을 선물로 받았어요. 청바지 없다고 와이프한테 찡찡거렸었는데.. 엄청난 녀석들을 던져놓고 사라진 잭과 나나. 슬렌더? 그건 너무 꼭 끼지만 베를린은 아주 그레이트 대 만족dd. 너무 코마워요!!! 게다가 나나짱이 진 투어 다녀오며 획득해온 에코백까지 동봉! 사랑해요 잭& 나나/////

45년만이라는 혹한의 추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겨울의 초입때 김준영군 소개로 HITTHEBREAKROOM에서 무려 40$에 구입한 스노우 부츠!! 너무 굼떠 보여서 과연 저녀석을 겨울내 신게 될까? 했었는디- 강추위 속에서 아주 뽕을 뽑았으 하하하 이번 겨울 시즌 최고의 득템은 욘석으로~  



   노아리의 노아라는 거금 300만원의 대상을 수여받고 유럽으로 훌훌 떠나버림. 완전 부러움. 역시...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시는구나...

랜든이형과 킴누이는 핫 썸머 크리스마스 잘 지내곤 핫한 새해까지 잘 맞이하고 계시다고 막 메시지가 날아드는데, 완전 부러워... 더운 12월이 그립.


"벤쟈민이 아니라 랜든이형은 시간이 거꾸로 간다."



   성재군 생일에 믹스넛츠로 뇌물을 좀 먹이고; 핫핫핫 16만원짜리 마우스 구경을 잘 했습니다. 마우스가 로보트로 변신한다.



   J Rabbit 앨범과 사무실 내 자리. 좀 더 깔꼼하게 일 하고 싶다.



   딱 조만큼만 맛본 장어, 크리스마스 사은품으로 받은 에플사이다.


   6개 천원하는 붕어빵. 남푠의 늦은 귀가로 마음이 상한 마눌님께 드릴 선물. 슈크림과 피자 고구마 팥 중에 고구마 3개 슈크림3개.



   우리 은성이 부모님께 생일선물로 받은 내 사랑 마카다이마 쪼꼬렛뜨- 맛나디 맛난 크기도 맘에드는 애플치즈타르트 by 레이어스(부장님이 사줌)


   라미콤비. 사장님은 따라쟁이. 장모님의 사랑 배즙. 아침마다 목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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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정도만,

용이하게 만들어내는 생산자가 되고 싶다.


판교 사무실 옆에 포스코 빌딩도 맨날 이거 틀어놓던데..

거긴 영상 내용이 좀.. 아쉽던데;;;


에헹-


늘 해가지고는 퇴근하니

늘 포스코 미디어캔버스를 구경하는 행운을 거머쥐는구나!


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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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from 끄적끄적 2013. 1. 2. 15:34

당신에게 존경을 받고 싶지가 않다.


대신,

당신의 아들과 딸이 미치도록 존경해 마다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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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17 다행스레 올해, 혼인이란걸 했으니 묵직함이란게 남습니다. 연말이면 늘 "아.. 뭐 별반 한 것도 없는데 또 이래 한해가.."란 생각이었는데;; 2012년의 막바지는 좀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어디가서 연애 8년차란 이야기 보단 뉴비 유부초밥남이란 이야길 많이 하게되고 좀 의외다 싶어하는 눈짓들을 주시는데.. 음.. 뭐.. 적당히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혼인 반지를 잃어버리지 않게 유념코만 지내면 뉴비 유부초밥남으로써 충실한(?) 모양새를 뽑아내는게 될 듯 합니다. 잉?!



   핫핫핫;; 여무튼 이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초에 '모던 패밀리'와 '글리'를 본다고 극성이었다면 이제는 '뉴스룸'에 푹 빠져 있군요. 실은 약 2시간 전 시즌 1을 끝냈습니다. 뭔가.. 끝내고나니 내일부터는 새로운 자세로 세상 살아가야 할 것 같은데... 자막 제작자분 말 맞다나 아론 쏘킨에게 뤼스펙 백만번 날립니다. 서초동 KT 파견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동아타워 지하에 새로운 푸드코트 같은게 생겼는데 입구에 커피숍, 가게 이름은 DAYOFF 홀더에는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할 필요는 없다." 아주 마음에 차는 문구가.. 



   근 6개월동안 궁뎅이를 지지고 앉았던 KT Zoomoney팀 사무실, 책상정리(슬리퍼는 두고 왔다능.. ㅠㅜ)를 하고 판교로 돌아왔다는.. 선릉 센터에 들어가보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여무튼 서초동에서 가장 핫한 삼성사옥 옆자리라 이것저것 많이 보고 느끼고 했나? 다시는 강남역 근방에선 일하고 싶진 않지만;;;; 또 모르지 데헷! 요래 작별하곤, 판교로 복귀. 판교 너무 멀지만 우선은 힘내어 다녀볼 작정!

   은근슬쩍 집 근처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마감시간 장보는데 맛들린 마눌님과 나! 단 돈 천원으로 큰 행복 선사한 진져 에일!!! 또 마시고 싶지만 더 이상 천원이 아닐거라능.. 3500원인가? 그 돈이면 넘 비싸서 못 사마신다능;;;;  



   그림 선생님과 드럼 선생님, 연애수업 제자까지 스승과 제자 3인이서 함께한 점심식사. 남자 넷이 술없이 점심에 수다를 곁들여 서너시간을 지냈다는게... 아 이게... 좀 이상해;;;;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커밍아웃";;; 누군가는 해야할 것 같아... 두 선생과 제자분? 보고있지? :-)

   [빨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음식.JPG] 12월 19일 수요일 저녁,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거란 착각 속에 만들었던 저녁. 먹다가 체하지 않은게 다행이란 위로보단 정말 빨리 다 잊곤 성실한 일상을 빠져들기원해요.. 그런 맘 자꾸 먹도록 쳐다보고 있는 맛나보이는 사진. 홈메이드 사장님 aka 목귀, 지수군이 후원해준 펜네와 새로 구입한 할라피뇨, 임실 치즈... 좋은 궁합인데... 다음에 한번 더 해먹어봐야지///


뭐 이차저차해서 여짜저짜 지내고 보내고 있는 킴울의 12월 반정도.

끝까지 잘 마무리해가 2013년도 잘 맞이해야지!

으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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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두 - 울었어

from 끄적끄적 2012. 12. 20. 14:11


김일두 - 울었어 from RECANDPLAY.NET on Vimeo.


그래,

낙관론자가 비행기를 만들었다면

비관론자가 낙하산을 만들었다.


딱 이 음악이 나올때만 가슴 깊숙히 울고

이 음악이 들리지 않을땐 꼭꼭꼭 베시시~:)

웃으며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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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Zeitgeist 2012

from 끄적끄적 2012. 12. 18. 13:33



우선 그 뭐시기냐 시대정신인가 뭔가라는 뜻의 "Zeitgeist"를 떠올리면..

뭔가 조작되고, 미디어가 자본에 잠식당하고 뭐 빅브라더 이야기 나와야할 것 같지만,


Google의 영상은 좋은 편집 덕인지,

나도 이미 세뇌당한 1인이라 그런건지;;;

2012년을 되돌아보며 감상키 참 좋다.


한국인이 2번이나 나오는 것도 알게 모르게 뿌듯하고

영상의 시작과 끝이 아주 마음에 든다!


19일,

내일 투표만 잘 치르면 더 없이 만족스런 2012년 마감할 수 있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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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메가맨x를 플레이하다보면 하도겐을 배울수 있었다규!



17일날 나올 녀석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아 글쎄!!!

"류의 하도겐과 록맨의 하도겐이라긔!!!"



17일날 재미지게 다운받아 플레이하곤

19일날 야무지게 투표해야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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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추버라~

from 끄적끄적 2012. 12. 11. 23:16



문풍지(?) 작업을 안해서인가..

요즘 집이 너무 추워;

엊그제는 수도가 다 얼어서 생수로 양치만하고 출근하는 사태가..


전에 왜 성중이가 센츄리21가서 샀던 스폰지밥 담요나

요 사진 속 요런 녀석이 하나 있음 참 좋겠다 싶은 요즘//


우왘!

갖고싶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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