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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부전공. 2008.07.03
  6. wanna wanna wanna!!! 6 2008.06.15

멜번

from 여정의 기록/AUSSIE 2008 2008. 8. 30. 23:38



멜번 친구들이 시드니를 비웃는데 솔직히 인정 할 수 없었다.

멜번은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우선 '규모의 경제'라는 것이라던가.. 해서
아무것도 시드니와는 비교 될 수가 없었다.

헌데 이 곳을 찾아가며
Yarra 강가를 거닐며
'그 친구들 말이 맞았어'라고
무던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멜번 몹시 아름다운 도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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읊조리리이다.

from 카테고리 없음 2008. 8. 29. 19:59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Let me understand the teaching of your precepts;
then I will meditate on your wonders.

PSALMS 119 : 27

,

명확한비교.

from 축구/좌천수 2008. 8. 28. 22:49



어제 수원과 인천의 경기를 보면서
내가 사랑하는 이천수 선수의 골을 보면서
그리고 이영표 선수의 이적 소식을 듣고서

//어느 마을에 두 학생이 사는데
한 공부를 잘하는 천재 친구는 학교서 항상 수석 자릴 꽤 차고 있었다
이 학생은 참 집안 사정이 불우했어 하지만 천재였고 열의가 있었고 물론 전교 1등이었어

그리고 그 마을에 다른 학생
잘 살았어 앞서 말한 천재 친구보다 그 불우한 친구보다 환경이 아주 쾌적했어
과외도 받고 있었고, 기사가 딸린 차로 등하교도 했고, 가정부가 도시락도 따끈하게 배달했고
하지만 공부는 중간정도 별로였어 한마디로 천재 학생보다 뒤쳐질 수 밖에 없지 근본이 다르니

11월이 되어서 수학 능력 시험을 치뤘다
천재 학생은 명문 일류대 법대 응시했지만 떨어졌고 재수를 준비.
후자에 논한 학생은 후닥다리 지방 학교에 합격을 했다
낙방한 천재에겐 무한한 질타와 마을의 흉이라는 소식만이 분분하고
그저그런 삼류 대학에 입성한 그 학생에겐 난리다 아주 그냥 난리가 났다
흥분의 소리가 잦았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가 4년 뒤 우린 아마도 졸업하는 지방대생을 볼 수 없다
그 학교는 문을 닫을것 같다 4년 내내 로비와 리베이트로 이어가려 하겠지만
문은 닫힐 것이고 재수를 결심한 학생은 다음 수능때 훌륭한 점수로 명문 대학에 진학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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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번쯤은 돌아올 수 있을거야.
왠지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사랑턴 마실길
Bronte에서 Tamarrama를 지나 Bondi까지 두시간여를 거닐고-



하지만 아키토 엄마랑 테루형처럼 신혼여행은 안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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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공.

from 끄적끄적 2008. 7. 3. 21:21
전공이 영문학인 사람 하지만 그 사람은 경영학이 부전공
전공이 사진학인 사람 하지만 그 사람은 국문학이 부전공
포부와 이념이 중요하건만, 일반적으로 누가 누가 이쁜가 잘났나

아빠가 멋진 작가로 생애를 마감 하셨기에
저작권료 받아 평생 놀고 먹으며 살 수 있는 청년
그 청년은 옳곧게 크고 자라나 의사가 되었고
의사면허로 무일푼 아프리카 오지의 아이들을 고치러 다닌데
그 청년은 옳곧게 크고 자라나 고고학자가 되었고
대학교수를 역임 하지 않고 오직 고고학에만 몰두하는 고고학자가 되었데

무엇이 멋진가? 누가 이쁜가? 이미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 새로운 세상은 도래하건만-
안주하지 말자 안녕만을 기원치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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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wanna wanna!!!

from 자전거 생활 2008. 6. 15. 15:34


아주 약간 후회하고 있어,
그냥 지니고 있을걸 그냥 재워라도 둘걸....
구관이 명관이라고 :(
언능 다시 좋은놈을 찾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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