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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erry christmas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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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ssing you! 2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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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Gowoon's morning riding 2 2009.12.09
  7. 뱅글빙글 쥐그줴그 2009.12.04
  8. dead week 2 2009.12.04
  9. 당신이 하라면 하시면 하겠어요 2009.12.03
  10. 제목을 입력해 볼까요? 2009.12.02

백호랑이!

from 끄적끄적 2010. 1. 2. 00:02

 그래도 매번 꾸준한, 매일 성심한 당신께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부터 풍성히 차오르는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송구영신예배.
삼일교회는 진별 장기자랑에;; 본예배가 11시 50분 -_ ㅠ 달랑 하나라..
시골사는 김우리는 차편을 우려,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선으로다 사랑의 교회 8시 예배 갔더니 내가 알아본 반가운 얼굴! 효진 누나도 만나고
이게 왠일!?
몸도 편치 않으실텐데 옥한흠 목사님이 직접 나와 새해 맞이 설교를 전하셨다.
핫카카오 먹다가 본당 자리 뺏기고 계단에 앉았었는데...

이건 뭐 온전한 진리-
새해 맞이는 정동진 해 맞이고, 타종행사고, 달링하버 불꽃놀이고, 친구들 모임이고, 뭐고 간에
역시 예배의 자리에서 목사님이 주시는 말씀 단디 듣어 물고, 축도 받는게 최고임d
순영이랑 사람들이랑 낑겨 앉아,
새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복들을 성경 구석구석 찾아가며 전해듣는데 무척이나 좋은 시간이었다.
  
순영이랑 big brother 체재하의 big deal을 마치곤 귀가하는데..
2010 1월 1일 0시 0분, 새해가 밝는데 김우리는 1호선 소요산행 지하철을 타고 녹양역을 지나치고 있었다능..
다행히도 그 찰나 우리 순영이한테 정확하게 연락이 와서 나를 위로했지만..
솔직히 좀.. 아쉬웠다능;;

그리고 집에 들어왔더니 (이게 대박! 이거 때문에 솔직히 이 글 남겨;;)
부모님 당기는 감자탕 광염교회는 매 신년초 마다 random한 성경 구절을 액자에 담아가 각 가정에 선물하는데,
우리 아빠가 교회에서 좋은 말씀만 뽑아 오기로 유명한데// 올해 말씀 :


(시편 68편 9-10절)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아멘!!!! -_ ㅠ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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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from 끄적끄적 2009. 12. 27. 23:55

미안한 성탄
예수님께도 순영이한테도 미안하기만한 성탄절
아기 예수님 태어난 귀한 날임에도 좋아 날뛰지 않았고
6년 째로 접어드는 숱한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도 감사한 날임에도
제대로 된 축포 하나 못 쏴드렸다
모두에게 미안한 성탄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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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un

from 끄적끄적 2009. 12. 23. 20:05






소신이 바탕이 되고 의지가 추진력이 될 때 변화는 곧 도전이 되고 성공이 된다.

참 오묘하고 기묘한 세상, 누군가는 박지윤씨와 친한 사이였고,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의 블로그에 갔더니- 이 좋은 음악이 올라 있었다.

듣고 보고 있음 기분 좋아지는 그리고 5년 전부터 미뤄오고 아쉬워만 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이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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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you!

from 끄적끄적 2009. 12. 22. 17:06





몇일 전,
동네 사진관에 필름 인화를 맡겼다.
 
참고로 사진기는 순영이가 선물한 "Olympus Trip35" - 수동 & 하프 카메라! 

헌데, 이 바보 띨띨한 김우리가 필름을 되감지도 않고 뚜껑을 열어 버렸었다. 
줸장;;;;

허나, 바보 짓거리로 인한 염려와는 달리!
끄트머리 몇 장 빼곤 인화가 가능하단 소릴 듣었고,
집 앞 사진관에 필름 인화를 맡겼었던 거다.

근데, 흑백 필름이라 인화가 지체되고-
양주 산골짝에서 흔하지도 않은(?) '김우리'동명이인 고객으로 필름이 뒤바뀌고-
이차저차해 사진을 받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사진관으로부터 듣게 되었-

이게 들어맞는 표현일까 모르겠지만.. 요 근래, 참 별반 사진에 대한 애정 없이 살았다;;;
아무렴 하프 카메라라고 해도 내 손에 쥐여진게 2년째 인데, 이번 필름이 고작 두번째 롤이었다;;;
별 까닭없이 생각없이 셔터를 눌러댔고 아무 기대감도 없이 인화도 맡겼고 그랬던 듯 싶다;;;

근데 이게 묘하게도
막상 인화된 사진을 받아 들 수 없다하니 참 서운하더라..
그렇게 서운한 마음을 갖어 안고 지나는데,
어제 사진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남자 김우리씨 맞으시죠? 몇 장 인화된 사진이 있어서요.." 
찾으러 오란 소식!

김희가 준 흑백 필름 덕에 사건사고까지 겪고
없는 형편에 장장 사진 값을 제외한 '인화료' 6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지만

여튼 손에 사진관 봉투 부여잡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d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내일 스캔 떠야지- 우리 순영이 사진이랑 어무이 사진 잘 나온게 몇 장 있음!

하여 오늘은 우리 09년도 크리스마스를 빌어
가장 축하 받을 꺼리를 지닌 미영 누나 마델 샷을 첨부하며!!!
또 다시 사진이나 꺼내 봐야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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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whywhy.

from 끄적끄적 2009. 12. 20. 22:00

우리킴, 왜? 저런 썩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거냐?
콧구녕은 왜 벌렁 거리고 있는거냐?
왜? 그런거냐? 왜? 왜? 왜? 왜?
남쪽 땅 Aussie엔 왜 온거냐?
당췌 넌 여서 뭘하고 있는거냐?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200줄 씩 마는것,
'sorry'와'what', 'pardon'을 입에 달고 사는것,
나도 랭귀지 스쿨만 다닐수 있다면.. 하고 푸념하며 사는것,
파도를 가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서퍼들을 보는것,
나홀로 비치에 가 밖에 짐 다내놓고 물속에서 한참 놀다와도
아무도 내 짐을 훔쳐가지 않는 곳에서 사는것,
40대의 sk8er boi가 흔한 곳에서 지내는것,
디아블로와 무스탕이 함께 굴러 다니는 길가를 걷는것,
백발의 할부지들이 노란 스포츠카 타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 보는것,

김치는 일주일에 한번만 먹는것,
한국선 캐비싼 된장문화 브런치를 질리도록 먹는것,
맥주보다 싼 와인을 밤마다 마시는것,
돼지고기보다 싼 쇠고기를 먹는것,
치즈와 초코렛 아이스크림의 천국에서 사는것,
속내야 상관없어 어쨌든 예의 바르고 매너 좋은
친절하고 사랑스런 외쿡인들과 사는것...

 

나열하자면 뭐 한도 끝도 없을것 같아
왜? 인지 내가 여기 왜 와있는건지.

 

여름 다가오고 한국 돌아가면
과연 여서 내가 뭘 해가 왔나?
뭘 느끼고 뭐 생각하다 왔나?
여기 생활이 혹여 내게 싱겁게 남진 않을까 간혹 걱정된다

 

그래서
내가 여기서 했던 겪던 일들을
억지로 남겨보려 항상 애쓰는것 같아
입장권, 티켓, 영수증 다 모으고
의무적으로 일기 쓰고

사진으로 꼭 찍어 남기고

 

근데 한 두달 쯤 이래 지내니
더이상 발악하고 발버둥 칠 필요 없는것 같아

 

왜 "기억은 시간이 지나야 더욱이 선명해 진다고"
굳이 요상한 노력 안해도, 5년 아니 10년이 지나도
내가 호주서 지내온 일들 생각한 것들이 아주 또렷하게
내 곁에 남아 있으리라 믿어

 

나 이제 그냥 편히 지낼께 :) 

////////////////////////////////////////////////////////////////////////////////////////////////////////

까맣게 잊고 지내던 어느 단편을 찾았다. 디고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당시, 나는 무슨 포부 같은게 있었다. 우습고 거창하게 꼬롬 개폼 잡았다 싶지만 그래도 내게 그런게 있었다.

하여 이 글을 끄적였었다. 그런데 지금은 온채 잊고 살고있지 않나싶다. 반성하자 김우리야. 정신 좀 차리자.

기도 좀 부탁들 드립니다. 이렇게 쪼그라들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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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woon's morning riding

from 끄적끄적 2009. 12. 9. 02:45

Gowoon"s morning riding from Nsmania on Vimeo.


-예전부터 팬인 삐랑뚱땅님 멋진 영상!
자해공갈님 삐랑뚱땅님
대한민국 자전거 씬,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두 분 오래간 건강하고 즐거우십쇼. 

-최정보라의 은퇴소식을 접했고 
해산의 고통으로 맞이 한다는 맷돼지블랙을 저도 학수 기대 고대 기다립니다.

-그리고
김우리는 너무 똑똑하고 똑똑하고 똑똑한 사람이라
기다리고 기달리고 기다리고 기달리고 기다려서는
기다리고 기달리고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
결국에 자전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너무나 똑똑해 보였다는
그 다발의 칭찬을 저는 평생 안 잊을 거에요

-네, 김우리는 똑똑한 사람 입니다
또옥 또옥 눈물 흘리는 똑똑한 사람
세상 천지 퍼져 놓인 똑똑이들 오늘 밤 만큼은 화이팅
언젠간 우리의 세상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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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week

from 끄적끄적 2009. 12. 4. 00:08


2009학년도 2학기 시험기간을 맞이한 우리네 풍경.
내 책상 위, 도근이도근이,
동인지 동안 이지영이, 괴무리,
성현이, zachary fake 여친 diana, 지못미 래성이,
여튼 잘 지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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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살라. 가능한 한 뜨겁게 살라. 거룩함을 사모하라.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을 포기한
새 신자로 하여금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바꾸었음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음을 알게 하라.

불을 붙여라, 맥스 교수님

세상 천지 만물을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날들을 살아가는 김우리 입니다.
인정합니다. 나는 어쨌든 그러합니다.
근데 또 교수님이 저렇게 살아라 하고 말씀 하시면 네 알겠습니다 하는 자세는 적어도 가져 지녔습니다.
말씀하신 그 모습 고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된든 말든 노력은 할 겁니다.
항시 일깨워 주시는 진정한 청지기의 모습에 참으로 감격하며 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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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면 안돼지, 이러면 안돼." 주어진 상황에 최대한 감사해 하며 최선을 다해 자꾸 자꾸 살아내나가야지- 하고 혼자 몇번이고 되내이며 살지만서도.. 그래해야, 내게 유익이 있고 심신에게 좋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그래도 자꾸, 자꾸, 외국살이 타령을 하고.. 이것 저것 세상 천지 모든 것을 부러워라 하고.. 5살에 학교 간다는, 4대 강 삽질 하겠단 이야길 듣으며 용솟음 치는 격분 속에, 나는 자꾸 떠나간 이를 그립니다. 못난 사람들이나 한다는 짓을 나는 자꾸하고 있어요.
 황학동에서 만난 그 분 이라고 하네요, 가격이 꽤나 했다는데 아마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일 겁니다. 아마 시험 지나 돈을 모아 저걸 사겠다고 황학동 시장에 찾아 나서면 그는 품절남이 되어 있겠죠. 하하, 그를 닮아 살아야 하는데, 자꾸 비겁해지고 얍삽해지고 꾀를 부리고 노력을 게을리 해서 참으로 큰 일 입니다. 참 나는 크디 큰 문제 속에 살고 있군요. 하지만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 요셉에게도 향하던 그 마음과 손길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고 있다고 믿어 확신하는 당행스런 기운이 내게 있습니다. 이거 뭐 뜬금없고 뭔 소린가 싶겠지만 서도, 하여, 나는 결국 잘 될 것 같다는 말이에요. 나는 잘 될 것 입니다. 넉넉하게 이겨 나가는 김우리가 될 라구요. 하하 무지막지 하게 엄청나게 진짜 완전 짱으로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던히도 참 즐겁고 신나는 밤 입니다. 다음 주는 데드 위크, 잘 지나고 싶습니다. 방학 이 후 나의 행보는 참 미지수 입니다. 죠슈아 교수님의 난수를 대입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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