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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010.05.31
  2. 6월2일선거합시당! 4 2010.05.28
  3. Daft Hands 2010.05.27
  4. baron 2010.05.24
  5. 분노의 포도. 2010.05.20
  6. 우왕 원서동 동네커피 짱d 3 2010.05.16
  7. like her 4 2010.05.11
  8.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무한도전;;;; 1 2010.05.08
  9. The city of soul!!! 4 2010.05.06
  10. 책 한권만 읽은 제일 무서운 놈 - 키무리 2010.05.06

감사합니다.

from 끄적끄적 2010. 5. 31. 21:24

 어떤 성격과 의도를 지닌 무엇이 되었던 간에 
나를 향해 던져 주시는 긍휼히 여김과 권면이 담긴 모든 것을 
정말로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때론 반감을 갖게끔, 
혹여 기분이 상하게끔,
더러 반응을 보였다면 용서하세요.

더 모질게, 세차게,
키무리 이 모자란 인간을 향한 '관여함'들을 부탁 드립니다.

제 인생에 참견해 주세요. 
저는 당연시 사람이기에, 그 연약한 본성을 따라, 
남과 소통하길 원합니다.

틀린 것은 틀렸다고
잘 한 것은 잘 했다고
종종 맞게 하는 것도 더 잘하라 다그치는 그 귀한 손길들 기다립니다.

앉으나 서나 엎어져서나 잊지않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 천지 누구에게나 무엇하나 얻고 배울것 없는 이가 없어요. 
다들 나에게 들려주시고 보여주시고 생각케해줘서 참말 고마워요.

아침에 눈떠선 씁쓸한 절망을 맛 본 월요일, 시작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 나는 감사합니다. 오예~!

코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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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선거합시당!

from 끄적끄적 2010. 5. 28. 11:16



"겁준다고 겁먹지 말되 겁 없이 살지는 말라.
자유의 대가는 가벼운 적이 없으나 특히  한국에서는 그 대가가 무겁다.
하지만 사랑과 진실이야말로 어떤 형태의 강압보다 더욱 강하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 일 수 있다.
증오와 복수심으로 우리를 짓밟고 업애버리려 사납게 날뛰는 이들 역시 한국인, 곧 우리 동포다."

- 아웅산 수치의 『아웅산 수치의 평화』라는 수필에 이렇게 쓰였다는데.. 버마를 한국으로 바꿨습니다
이쪽이던 저쪽이던 간에 선거를 해봅시다 :] 즐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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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Hands

from 끄적끄적 2010. 5. 27. 14:21


 우리도 빨리 이런 걸 마구 만들어내는 친구들이 되었음 좋겠고
나도 어서 앁하고 신나고 샘가락 절로드는 싱싱한 것을 양산해내는 인물이 되었으면 싶다.
우선 나는 잠드는 것 하나 빼곤 참 다 느리다. 

먹는 것도, 뭔가를 쓰는 것도, 문제를 푸는 것도,미약하게나마 생각하는 것도, 
모든게 참 다 느린 행동 가짐과 습관들 만을 지녔다.
한글을 깨우치는 것도 느렸고, 대/소변 가리는 것도 늦었고, 내 인생도 현재로썬 약간 느리게 가고 있다.

대량 생산도 마구 해내는 양산형 인간이고도 싶다.
여느 큰 공장 생산라인 처럼 퐉퐉퐉 찍어내는 그런 모습도 갖어보고 싶다.
에이미 에어리언 에세이를 5일 째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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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n

from 끄적끄적 2010. 5. 24. 21:52

해야 할 말도, 하고싶은 말도,
너무 많이 있지만 아무 말도 선뜻 해 내놓기 버거운 지금
왜 하필 1번이고 왜 하필 파란색이냐고 비아냥대며 웃지먼..
허허 어디 이래 웃는 것이 웃는걸까 싶다 허허
어제 찾아온 아주 아주야 그래서 핏줄이 좋은거구나 흐흣
오늘은 여튼 4강 간다는 그 처자들을 붙잡자
뭐 접무형 뭐가 이쁘다고 승리를 염원하냐만
전설의 1군이 어느 행성에서 싸움 중인지 
어떠한 외계 생명체와 혈투 중인지
여튼 오늘은 다 까부수고 싶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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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from 끄적끄적 2010. 5. 20. 15:58




설마 아직도 삼성에게 속고 계시는 분이 제 주위에는 없길 바라면서..

 여전히 전 국민을 우물 안에 넣어놓고 
밤 하늘에 뜬 세개의 별만 오롯이 바라보게끔 
작금의 시대를 꾸미는 삼성 이 병맛 생퀴들아

 너네 진짜 오늘 점심 순대국밥에 스윽스윽 말아가 
후르룹 쩝쩝 다 마셔 버리고 싶었다
이 쾌쾌하게 곪아난 비열한 병맛 생퀴들아
늬들이 진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냐?
자국민을 상대로한 내수 제품은 온갖 다채로운 다운 그레이드에, 높디높은 가격떼기를 붙여놓고, 
더럽고 치사하고 부조리한 짓거리로 일색 장사해가며, 그래 지네나라 고객들 돈 다 뜯어가서  
밖에 나가 다 퍼주고 온갖 손해 다 보면서도 끝까지 잘하고 있다고 저들 잘났다고 뻥카치는 이 병맛들아  
내가 아무리 첼시를 싫어해도 너흰 첼시 가슴팍에 박혀있을 자격조차 없다

 어이, 텔레토비 양반, 제발 정신 좀 차려
너들 이명박 정권 끝나면 어쩌려고 그래? 
또 똑같은 정권 앉혀 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좀 주물려주고 갖고 놀아나준다고 너들 나라 국민 우습게 보지마라 
당신 정말 이 따구로 하면, 저 하늘나라 과수원에 있다는 The grapes of rath, 
- 분노의 포도에 포도 알갱이들이 알알히 영글어서, 
탱글탱글하게 여문 알맹이들이 터져나올-
저 하늘의 분노가 한계치에 이르렀을때..



  우스갯 소리지만..  그렇게 여문 과실이 과즙 내뿝으며 "팍!"하고 터져 나오듯!
예수님이 재림 하실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분노의 포도, 그 과수원 주인 아마 예수님이실거고.. 
The grapes of rath, 분노의 포도가 화나서 이 땅 내려오셔서 다 처단하고 다 심판하실지 몰라.
내가 이런 위태위태한 생각까지 안하게 제발 똑바로 좀 해줘 삼성 이 병맛 칭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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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저는 동네 커피에 있어요 :] 주인 누님으로 부터 건내받은 대추라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아우 온 몸이 재생되는 듯한 이 온화한 느낌 아주 좋습니다. 오호호 그냥 지금 참 재밌고 너무 좋아요d 조잘 거리는 순영이나 배여사님이나 싸장누이 싸장언니 누이 맥북i7 형님 잔잔한 누님 한분더 딱 7이서 커피숍을 지키고선 앉았는데 아우 햄볶아요ㅋ

커피 맛은 점점더 깊어져 가는군요!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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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her

from 끄적끄적 2010. 5. 11. 15:58
 

  요즘들어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그녀 입니다.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들하지만 이 당장에 그저 조용히 소소한 자기 일상을 꾸려가며 사는 이 처자가 나는 참 좋습니다. 좋은 사장 좋은 후견인 되어 남들 잘 밀어주고, 돈은 조금만 쳉기고, 하고 싶을때 간간히 노래하며 사진찍고 팬들 만나 팬케잌 구워 먹고 하는 소녀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정말 듣고보니 남는 생각이.. 왜 박진영씨의 JYP로 부터 치여 나온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부류의 스캔들을 떠안고 튕겨져 나오게 되나요? 사실에 관한 단순한 우연일까요 혹은 고도의 수법일까요? 인정 합니다. 저는 음모론자고 상상의 세력을 넓혀 나가는 것이 퍽이나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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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같은 날, 화창하게 쾌청한 하늘아래 여친과 데이트는 삼가했습니다. 각자 부모님께 충성하기로 하고(저야 뭐 결국 해드린 것도 없지만;;)... 그리고 저는 집에 있습니다. 이렇게 토요일 집에 있으려니, 낮에는 재미난 K리그 경기를 시청하면 되고 저녁 즈음 해선 무한도전을 보고 싶내요. 하지만 볼 수 없습니다. MBC가 파업 중이기 때문이죠.

 무한도전이 "비바 K리그" 처럼 엄청 좋아하고 쳉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김태호PD의 비주류 발언이나, 노홍철씨를 포함, 전반에 걸친 무도 뉘앙스를 퍽이나 좋아합니다. 정작 매주 방영 땐 나가 논다고 눈길도 안 주다가, 느닷 볼때되 못 본다니 참 아쉽습니다;;; 한켠 마음으론 무한도전의 열혈 팬이신 "탈 롯데"의 선두주자 - 윤영주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 정말 궁굼하여 문안도 여쭙고 그랬습니다.

 트위터를 하니 의외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자칫 허세와 허풍의 대향연장이 될 수도 있다지만, 유명 인사들의 의견을 다이렉트로 수용 할 수 있는 트위터는 참 재밌습니다. (지구상 1억 인구가 쓰는 트위터는 뭔가 있어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씩들 해보세요.) 저야 친분있는 사람들 위주로, 자전거 사람들 위주로 사용중 입니다. 좀 되는 사람으로 김태호씨는 말고, 김제동씨 정도만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김제동씨도 종종 MBC 파업과 무한도전 멤버들 이야기를 꺼내시기에 간간히 염두를 두고는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무한도전이 보고 싶은 것 뿐인데, 왜 MBC 파업이 진행 중 인지, 어째서 엄기영 전 아나운서는 MBC사장직을 내려놓게 된건지, 제대로 알려들고 파고뒤져 나가다보니, 나른한 토요일 오후 가벼운 마음으로 적어 내리기엔 부담스런 내용들이 빼곡히 늘어섭니다. 참 쉬이 살기엔 복잡한 세상입니다;;; 단순한 것이 좋다는게 여기서도 적용 되는 듯 해요. 생각없이 내블로그 내포스팅 공간에 '글쓰기' 버튼을 눌렀을 뿐인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여튼 뜬금없지만 MBC는 MB씨의 것이 아닙니다. 무한도전이던 MBC건, Media Baron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하긴 싫습니다. 그래 MBC 파업을 지지하며 보채지 않고 무한도전 기다리렵니다. 언젠간 방영 되겠죠. 이렇게 성의없이 포스팅을 해놓으니, (요즘 곧잘 만나뵙는 크리디 시스템 한상준 대표님 영향 때문인지;;) 그래 주절주절 해서 뭐 어째저째 했는데.. "결론이 뭐야?", "어쩌겠단 거야?" 하는 물음이 제게 듭니다. -우선 6월 2일날 투표도 꼭하고, 대강말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거 뭐 엉망진창이내요 하하// 즐거운 주말과 주일 보냅시다 여러분!
 
           <디씨 무도갤에서 갖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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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y of soul!!!

from 끄적끄적 2010. 5. 6. 23:44



  5월 5일, 어린이 날 신나는 공휴일! 처음 목적지는 남산 N타워!! 충무로에서 버스타고 올라갈 기세였는데.. 넘쳐나는 인파.. 버스 정류장에 2열 종대로 나랍이 들어선 사람이 무서워서;; 방향을 돌려 저기 충무로 인쇄소 골목, 을지로 공업사 뒷골목으로 향했다. 서울 살 때는 잘 몰랐다. 서울 토박이 키무리 아빠는 한강 이남으론 거들떠도 안 보고, 참으로 사대문 안, 서울 시내 등지만 고집 하시는데, 서울 살 때는 몰랐다. 서울이 정말 멋있다dd 시드니 본다이서 아홉 달을, 멜번 플란다스 스테이숀 근방에서 한 달을 지낸게 고작이지만, 나가 살아보니 서울 시내가 정말 본디 멋진 도시라 생각하게 되었다. 더욱이나 경기도 양주에서 거주하는 요새의 키무리는 서울의 쏘울이 그리워 눈물도 펑펑 흘릴 기세다. 그래 서울 다운 서울을 구경코자 작고 후미진데다 구불하게 돌아치는 골목을 거닐었다. 어디 다른 곳에선 또 뵙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의 서울 도심 골목과 골목들이 참 좋다. 어느 순간 골목의 끝이 다달아 사람이 많아지고 유명 상점과 큰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나타나는 그 지점도 참으로 좋다. 정말로 좋다 좋다 좋다//

  1928년 이영민 선수가 국내 최초로 홈런을 날리던, 1972년 26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열렸고, 1982년 프로야구가 개막했고, 2000년 수원과 성남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고 있던 동대문 운동장. 고교 야구와 프로 축구의 근간이자 주역이던, 성스런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 동대문 운동장이... 2006년 오세훈 시장의 저돌적인 추진력에 의해 결국 헐리기 시작 했다. 그리고 이제 슬 그 윤곽이 들어서며 있다. 새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내보이는데, 누구 말 맞다나 자하 하디드가 정말 세계적이고 유능한 건축가라 훌륭한 공간이 탄생 할 수 있다. 분명 그러할거고, 근데... 음... 훌륭한, 새로운, 멋진 공원이 우리를 맞이 하겠지만, 두번 다시 그 고풍스럽던, 경성운동장에서 서울운동장으로 그리고 동대문운동장으로 이름을 달리해가며, 대한국민을 울리고 웃기던, 각본 없는 드라마의 대 향연장이던, 그 동대문 운동장을 우리는 다신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득과 실을 따진다. 수치로, 몇 몇의 조사결과로? 계산해낸 답으로? 표본된 수치로 도식화 된 그래프의 기울기와 숫자를 셈하여 가린다. 그러나 창의적 발상이 고유한 인간만의 권한 돼 듯, 고유한 시간이 점차로 드러내서, 나타내어지는 풍미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나는 자하 하디드 아줌마가 이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로;;다 싶은 마음이 있다 :-)
물론 이것은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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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전태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우리 사회의 더러운 단면을 불태워버린 한 사내. 
5월 5일, 어린이 날을 전 후로 한 귀가 길에, 그리고 마실 나가는 길목에, 그를 이야기하는 책 한권 손에 쥐곤 나다녔었다...
구청에 탄원서를, 박정희한테는 청원서를, 그리고는 결국 몸에 불을 살랐다. 1970년 11월의 어느날, 청년 전태일은 한번 넘어졌다. 불을 휘감곤 아무 소리도 내지않고 한번을 쓰러졌었다. 다시금 간신히 몸을 가누며 세 번을 엎어졌다 일어났다 그래 반복하다가 기어이 외쳤다. "근로 기준법을 준수해달라", "노동시간을 줄여달라, "일요일은 쉬게 해달라."

거진 40년이 지난 오늘날, 학교 후배와 대화를 나눈다. 
"우리 형, 사장 이 개쉥키가 월급을 잘 안 줘요." 
"급여 통장은 차라리 약속한 날짜서 한 보름 지나 확인 하는게 속 편해요"
여전히 고용주는 횡포하고 고용된 자는 휘둘린다는 키무리의 생각이다.
제대로 살아야한다. 정신도 차리고 속도 차려서 할 일 다 해가며 살아야 하는데.. 
나는 너무 저급하고 모자라다.

 -5월 5일, 어린이는 동트고 움튼다. 이들이 우리의 미래다. 이견은 없는데, 
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어린이 날을 잘 즐기라는 내 말에 출근해 일한단 비보를 전한다. 
어린이 날, 귀한 가치와 명목을 지닌채 지켜지는 이 소중한 날을 비단 아이들만 아닌 일하고 수고한 근무자 분들 께도 바친다.   

 -천안함 사태로 여기다는 처음 입을 띄는데, 거리마다 붙은 플랜카드가 내게도 훤히 보인다.
어제는 우리 순영이랑 잘 놀다 저 이야기로 얼굴을 붉혔내.. 어서 빨리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도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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