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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merican apparel rummage sale! 2 2009.07.19
  3. 지금이순간. 2009.07.14
  4. 막연함 1 2009.07.12
  5. 나른한 오후 꽤 한가한 덕분에 여유란 이름의 포스팅. 6 2009.07.11
  6. 직서법, 묘사법, 영탄법등 서정문의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2009.07.11
  7. 천국의 벨로드롭. 2 2009.07.07
  8. 650c 3 2009.07.04
  9. 양주시 2009.07.02
  10. babe. 2 2009.07.01

85억.

from 끄적끄적 2009. 7. 26. 01:43


"한 해 약 85억이면 경기도,수도권내 모든 어린 아이들이 무료급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1년 동안 대통령 권한 금일봉으로 여기저기 상여금, 격려금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돈이 약 1조.
(故노무현 대통령이 임기기간 동안 이 돈을, 손하나 까딱-건들이지도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종종 매스컴을 통해 접하고는 '와 멋지다' 탄성을 자아내는 F-15K 스트라익 이글 전투기가 대당 약 1300억.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40대를 보유중이며 수구꼴통 장성들이 20~30대를 더 들여오자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 중이다.)

 85억이 크다면 큰 돈이지만 작다면 작을 수 있는 돈이라 생각하고.. 
방과 후, 그리고 방학이 되면 주린 배를 부여잡곤 나이에 걸맞지 않는 '만감의 교차함'을 다 겪을 아이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근데 국회의 이 몹쓸 친구들, 특히 어쩔수 없이 손가락(삿대)이 가리키는 여당 친구들.. 
미디어 법인가 뭔가는 그 난동을 부리며 통과시키기에 급급해 하더니 이 무료급식 법안은 무산시켜 버렸다.

 축빠 키무리는 이런 기도 제목도 가진적이 있었다. 
"하나님 돈 없어서 축구 못하는 아이들이 없게 해주세요. 그리고 배고파서 축구하는 아이들도 없게 해주세요."
큰 연관성이 없으려나? 여튼 오늘 밤 배곯은 아이들만은 없길. 근데 이게 또 북녘 땅을 생각하니 끝이 없내..
그리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던가? 하여간 어제 오늘은 이 85억 생각이 참 남는다.

 
Kuroshio Sea - 2nd largest aquarium tank in the world - (song is Please don"t go by Barcelona)
from Jon Rawlinso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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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다녀왔다죠.
행사는 3시 부턴데 2시에 도착했어요. 너무 한산 하길래- 에잇, 별거 없겠다 하고 압구리로 진입해 놀다가 3시 맞춰서 가게 앞을 찾으니 이게 왠일; 나랍이 줄을 섰더라는.. 결국 선영이 친구들 레베카와 앤까지 합세하여 2시간을 기다린 후 샵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내내-시간당 4만 5천원짜리 튜터 선생님을 두분이나 모시고 2시간 내내 영어 회화 공부 했내요;;; 어려웠다는..
 
 rummage;(샅샅히 뒤지다)라는 이번 행사의 이름처럼 뒤져 찾는 놈이 임자!!
과거 박싱데이 시즌, 웨스트 필드와 마이어를 누비던 솜씨로 많은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바램인 기본 후디만 4개 건졌다는!! 캬캬!!
 
 후지님 나래님 솔잎님 김구라님 등 한 분 한 분 얼굴 뵙고 인사 드리진 못했지만 모두 뵐 수 있어 좋았고요. 여튼 신명나는 특템 이후 곱배기에 찹쌀 탕슉으로 맛난 저녁을 뗴우고 소녀시대 보려고 홈스테이디 갔다가 너무 붐벼서 간만에 한적한 테잌어반 갔습니다.

 테라스에 서지영이 있내요. 사진 속 김우리를 보니 서지영 한테 잘 보이려고 머리를 묶어 봤습니다. 선영이는 눈썹이 이뻐서 눈썹만 나온 사진 올려 봅니다. 또한 그것은 보너스 샷 입니다. 여무튼 오늘 너무 횡재한데다 약간 피곤한데 왜냐면 쇼핑해서 피곤한거 진짜 백만년 만이라 피곤해도 기분 좋고요. 여튼 즐겁고 재미났습니다. 여러분 행사는 내일까지니깐 뭐 짬 나시는 분들은 가보셔요. 물건 풀리는건 정말 랜덤 같더군요//
 
                                                                              aa직원으로 오인 받아 손에 쥔 물건을 뺏길때 기분이 좋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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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from 축구 2009. 7. 14. 21:18

" 이천수 선수 욕하지 마라 " 제발 이천수 선수 욕하지 마라..

 자랑스럽고 태연스레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 "기자들은 덧글을 안 본다"고 한다.
우리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게 한가지 있는데 
기자들이 덧글을 안보는 이유는 악플러 초딩들의 말도 안돼는 덧글 때문이 아니다.
 그저 자신들이 쓴 기사가 얼마나 개차반인지 본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업으로 지닌 글쓰기 기사에 마냥 말장난 같은걸 지껄인걸 본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천수가 무단 이탈을 했다" 
 이럼, 저널(상식)리스트인 기자라는 사람은 이 '무단이탈'이라는 현상 뒤에 숨겨진,
그 이면의 상황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보도하는게 그들이 할 일이다.
너도 나도, 열 이면 열 기자 모두 "이천수 무단이탈"만 보도 할 게 아니란 말이다.

제발 이천수 선수 욕하지 마라..






 to. 천수형 사우디가서 영표형이랑 친해져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배우고 
02년도 그 경이로운 일들 때문에 작게나마 의문을 지녔던 하나님께 다시금 다가가고 
모두가 찍소리도 못할 '사기유닛'의 종적을 지닌채 돌아와줘 훌륭한 선수가 되어 다시금 나타나줘
형 응원하는건 내 숙명이야 김우리의 업이야/ 이천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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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함

from 끄적끄적 2009. 7. 12. 23:30
 오바마 붐은 지났지만, 재미난 거 하나 :)


 오바마가 대한민국을 위하는 대통령도 아니고,
미쿡을 이익을 위해서라면 한반도의 경황과 정황 따윈 신경도 안 쓸 위인이란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막연히 이런 것 들을 접할 때면 그냥 막연히 부럽고 그 가슴이 막막 해지는 이 이유는 무얼까..
이러한 막연한 심기를 구태의연히 내게 선물하시는 그대.. 그대.. 그대.. 목놓아 불러보는 그대 이름은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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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 양양

빠르게 가야한다고 세상은 재촉하지만
난 가만히 멈춰서서 하늘을 봐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갈꺼야

-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도 괜찮아
이 만큼만 이 만큼만 이 만큼도 충분해
-

내가 가야하는길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아냐
빠르고 느린것 이기고 지는것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없지
난 구름처럼 갈꺼야

세상이 나에게 왜 그리 느리냐고 하면
하늘을 올려다보느라 그랬다하겠어
그대가 나에게 왜 그리 더디냐고 하면
나무아래 쉬었다 가느라 그랬다하겠어

세상이 나에게 더 빨리 오라고하면
나는 구름따라 흘러가겠다고 하겠어
그대가 나에게 더 빨리 오라고하면
웃음이나 한번 더 나누자 할래



방학을 맞아 유유자적하고 있는 지금의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노래.
하지만 금요일 스타트를 끊었고,
이제 역설적이게도 나한테 어울리는 노래가 될테니 오늘 기분내 듣는다. 
도토리를 5개나 주고 산 노래였는데 참 잘 안 듣고 산거 같아;
19일 날은 선영이랑 가고 싶은 곳이 많다. 
6 veloso도 가고 aa rummage sale도 가야지.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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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진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시고 손수 건내주신 이태준 씨의 "문장강화"를 이제서야 읽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쉽지가 않군요; 면밀하니 하나하나 모두 주옥같고 영양만점인 엄청난 서적입니다만.. 이게 시간을 갖고 부분 부분씩 단락씩 공부해 나갈 책이지 쭉 읽어 내려갈 책은 아닌듯 싶내요.. 하하 아무튼 요즘 저는 요 책 한권과 씨름 중 입니다.
 그리고 오늘 mbc스페셜의 그분, 그분은 참 어쩜 그리 멋지게도, 제가 걷고 싶어하는 그 걸음들을 한치한치 이미 다 디뎌 놓으셨던 걸까요? 내가 과연 그를 따라 얼마 만큼이나 쫓아 그리며 살아 갈 수 있을지.. 내 무릇된 그릇의 크기가 과연 그를 따라, 쫓아, 그려가며 살 기본기가 있는 것일까 기본구실이라도 되는 것일까 의구심 들어야 마땅한 금요일 저녁 이었습니다.

 나는 이런 어려움과 정처 속에 처했지만 서정적인 것들의 아름다움은 영원합니다. 멋진 영상 올립니다//  


THE REVIVAL/KEEP ON KEEPIN' ON from morehartfilm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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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벨로드롭.

from 끄적끄적 2009. 7. 7. 23:15

 주말에 태어나 처음으로 공공 도로: 숙명여대 근처 갈월동 등지, 인천 서구 동암, 갈산 부평 곳곳(?)을 내달렸었습니다. 저질체력이 바닥나 헤매인 것이 태반이었으나 그중 그래도 많은 대중 앞에서 멋진 내 모습을 뽑내기도 하고 교차로 환각도 느끼고 뭐 그랬었습니다. 민망한 모습 여럿에게 보이고 해 창피한 것도 있지만 가슴에 세길 만남의 시간도 갖고 나를 넘어선 이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의 기틀도 마련코 그랬었습니다. 오나전 멋졌던 그분의 사진을 첨부 합니다. 여친님 동생 분이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튼 빨리 브레키를 장착하고 싶고요. 그리고 참말로다 저질체력 극복을 위해 더 많이 더 열심히 자전거 타야겠단 생각도 했더랬습니다.
 더보기 사진은 슬로베니아의 벨로드롭 이랍니다.
..가 아니라 수력 발전소 터라고 하네요. 물 채워넣기 전에 다들 와서 달리자고 포스팅 올라와 있어가 시원한 느낌 받자고 옮겨다 놨습니다. 이번 장마 어케 넘어 갈랑가요. 더위에 약하고 땀이 하도 많은 기무리라 벌써 여름 빨리 지나고 가을 맞이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습니다. 아! 그리고 자랑할게 하나 있내요. 저 양주 시골짝 살잖아요. 근데 잘 때 정말로 극세사 이불 덥고 창문 다 닫고 잠을 잡니다. 왜냐면 춥거든요. 우리집 자이 아파트 맞아요. 저는 14층 살고요. 근데 우리 동 바로 옆 개울에는 가재도 살고 약수물도 나와요. 하하 이낙에 삽디다? 뭐 여튼 기무리는 밤 잠 시원히 자고 있습니다. 아니 춥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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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c

from 자전거 생활 2009. 7. 4. 12:17

와하하하하하하하 양주지점 도착. 나도 이제 바스핀 가능.
근데 확실히 700c에 비해 뭔가 2% 부족한 듯. 역시 D.Belic이는 큼직 큼직 한 것이 제 맛! 
말이 쪼까 있긴해도 루네텐 엔트라다로 가야 하는걸까?

     - 마빅cxp14 림 + 셜리 허브 + 미쉐린 타이어
                                                                                                                                          <pix,trade by 쿠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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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from 끄적끄적 2009. 7. 2. 11:55


 어제 밤에도 한 두어시간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양주시를 내달리며, 덕계리, 덕정리, 초입을 기웃 거리며 이런 생각을 한다. 

김우리가 한적하고 인적 드문 변두리 사니깐.. 여직 안 다치고 자전거 잘 타고 있는거 아닐까..
경기도 양주시는 또 양주대로의 유익이 있는거잖아.. 도외지 사는 이 맛, 안 살아본 사람은 모르는 거잖아!

                                                                                                                              <D.Belic in da Y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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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

from 끄적끄적 2009. 7. 1. 00:46

 창피하고 쑥쑤럽지만 나는 기복이 심한 사람.
나의 신앙도 생활도, 감정도, 볼 품 없지만 내 이성과 지성도,
특히, 효심 포함 나는 참말로 기복이 심한 사람.

 하지만 좋게, 달리 생각하면 나는 리드미컬한 사람.
높낮이가 있고 장단을 갖추며 고조와 파단에 이르러
결말을 구성하는 전개 구사 능력의 소유자.

 한편으론 미안하고 민망하지만 반면에 아주 당당하고 의연하게 나는 지금 크녀를 생각하고 크녀를 위할 때!
그간 못해 지금을 찰나로 잘 해나가겠단 수순의 응대가 아닌
그냥 이것이 나의 외침 나의 기본 마음 가짐 자세// 


 혼자 뭐 이래저래 막 그리다. 빠져먹은 생일 샷 문득 떠올라 포스팅. 새로운 우리들의 훼이보릿 아일리쉬펍. 나까지 신났던 이날 아키토 엄마의 자유. 휘재 누이와의 치열했던 다트 경기. 그리고 사진 속 저 남정네들의 휘재 공략. 우리 그분 크녀의 생일 뒤늦었던 선물. 그리고 대망의 비밀스럽던 그곳! 공포의 이태원 주유소 뒷골목 탐방! 또한 갈비 가든을 점거했던 대망의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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