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

from 끄적끄적 2009. 7. 1. 00:46

 창피하고 쑥쑤럽지만 나는 기복이 심한 사람.
나의 신앙도 생활도, 감정도, 볼 품 없지만 내 이성과 지성도,
특히, 효심 포함 나는 참말로 기복이 심한 사람.

 하지만 좋게, 달리 생각하면 나는 리드미컬한 사람.
높낮이가 있고 장단을 갖추며 고조와 파단에 이르러
결말을 구성하는 전개 구사 능력의 소유자.

 한편으론 미안하고 민망하지만 반면에 아주 당당하고 의연하게 나는 지금 크녀를 생각하고 크녀를 위할 때!
그간 못해 지금을 찰나로 잘 해나가겠단 수순의 응대가 아닌
그냥 이것이 나의 외침 나의 기본 마음 가짐 자세// 


 혼자 뭐 이래저래 막 그리다. 빠져먹은 생일 샷 문득 떠올라 포스팅. 새로운 우리들의 훼이보릿 아일리쉬펍. 나까지 신났던 이날 아키토 엄마의 자유. 휘재 누이와의 치열했던 다트 경기. 그리고 사진 속 저 남정네들의 휘재 공략. 우리 그분 크녀의 생일 뒤늦었던 선물. 그리고 대망의 비밀스럽던 그곳! 공포의 이태원 주유소 뒷골목 탐방! 또한 갈비 가든을 점거했던 대망의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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