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집들이 가서 사기 당하고 왔어요. 음식들이 마구 창궐하는 린형네 집들이 다녀왔어요. 형수님 요리솜씨, 이거 진짜 사기에요.. 어예, 이런 요리가 가능한가요? 사진에 못 담은 뒷 상들은.. 무슨 닭똥집에 김찌찜, 윌리엄스버그 스타일의 브런치까지 나왔었어요. 잘 얻어묵고 놀다 왔네요. 즐거웠어요. 더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더 감사하면서 진짜 뜬금없지만 감사 메카니즘으로 노드가 걸려서 감사를 좀 덜어내야 작동 가능한 감사 머신으로 변신해 살아갈라구요. 프랜치 불독인가 걔는 또 왜케 귀엽나요? 저 강아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꾸 그놈 생각나요. 저도 '강아지를 길러볼까?' 하는 그런 생각을 어제 오늘하고 있어요;; 마지막에 양주집까지 먼길 바래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요. 여무튼 우리 순영이 춘천에 놀러가는 바람에 잉여인간 120% 충만한 키무리로 지낼 주말이었는데.. 아침부터 감기기운에 온몸이 너무 아파서 라면하나 묵고 잠만 퍼잔 슬픈 주말 될 뻔했는데, 린형 집들이가 저를 살렸어요! 아오. 우리 모두 더 잘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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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신촌 나들이를 나갔더랬죠.
이대에 볼일이 있어서 건너건너 당긴건데...
'아~ 신촌', 옛날 같지가 않더군요.

연 > 고, 요런 시선 가진 성향 덕분일까?;
고교시절 신촌은 뭔가 쌩츄어리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 하하 :-)

문득든 생각..
이대, 신촌, 홍대 중 신촌이 가장 떨어지게 되었는데...
왜 그래 된건지 논문 하나써봐도 좋겠다는 뭐 그런.. 얼토당토 않는 기획안을... 


그래도 그 뭐시냐 대학생 창업 마켓 같은게 있더라고요. 거기서 본 순영이 팔찐데;
제가 요즘 가난해서.. 색이 참 고운데 사주질 못했네요. 얼릉 돈 많이 벌어서 내가 팔찌 많이 꼬아줄께/
왜 문득 머리속에서 까르띠에 까르띠에 까르띠에가... 스쳐갈까?
거기 팔찌도 나오나요?
 


순영이랑 즐겨가던 라멘 집이 있었는데; 도통 어디로 간건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 그냥저냥 비슷한 구석에 자리한 라멘 흡식함.
할로윈 데코레이숀이 멋졌어요d


오늘의 득템,
구매를 미루고 미뤄오다 로숀까지 덤으로 받았다죠. 덕분에 크녀는 기분이 매우 상승d
근데 나도 덩달아 기뻐. 이게 진정한 relationship일듯 크녀가 기쁘니 나도 무척 기뻐!!!

라멘 맛도 좋았엄. ;1
알바 친구들도 멋있고 이뻤고 흡족스런 흡식이었습니다.

헌데,
그 부추무침은 누가 뭐래도 노량진 크리드시스템 맞은편에 '삼대'라는 두루치기집 부추무침이 갑일듯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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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느님의 결혼식.

from 마실 당긴거 2011. 11. 8. 11:30


우리의 여신(?)
맥느님, 맥스 교수님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순영이 손잡고 지영네 커플, 킴희네 커플까지 동참해가 나란히 잘 다녀왔죠.


[여친기다리는남자의신발.jpg]

맥느님의 결혼소식은 어딘지 모르게 기쁘면서도 서운..
하지만 당일이 되어서 새로산 자켓 입으니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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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만납시다! 만납시다! 회동의 주문을 외치던 진석이 행님!
티슈로 비둘기 접는 법을 전수해 주시기로 약속한 파워블쏘시게 지수씌!
이 둘을 알현하는 자릴 갖음!
이날... 요 약속이 있는지도 모르고 가견작가님 미팅 잡았다가...
파토내고;;;; (내일 뵙시다! :-)

여무튼, 돈대문 네팔에서 만났습니다.
어부정하게 지수씌와 만나 인사나누고 진석행님과 합체(?!)
밥을 먹으로 갑니다. 

식탁보입니다. 빨리 결혼하고 싶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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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지 못하는 여심은 없다!"을 모토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아임프롬꼬리안' 형아를 만났다.
고이즈미 형은 바쁘고 지친 관계로... 약속 장소로 나오고 있는걸 되돌려 보내고;;;
순영이랑 '아임프롬꼬리안'형이랑 셋이서 볼트의 100m 실격 장면과 박주영선수의 해트트릭을 보았지.
아이폰으로 중계 보려는데 형 힙색 같은 쪼깐한 가방에서... 저 삼각대가 나와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형 아이폰 속 잔디밭이랑 수첩이랑 볼펜이... 깔맞춤;;;;;
형 요즘 예술하는 분 만난다고 부쩍 외모도 바뀌고 여무튼 좋은 현상인데 암튼 형님 재밌어요.
치질랜드파가 어서 모두 회동하는 그 날 도래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9월 6일 업무 시작전 아침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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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흐.

선선한 밤엔 한강맥주가 딱이죠.

칠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봉지값을 아끼기 위한 비닐우산 사용법!

:-)

아이디어가 마구 솟아나는 오픈마켓 거상형과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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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토님을 알현하러 방배에 다녀옴.
아키토님 잘 계셔서 다행임.
멋진 벽화가 있던 가게가 망하고 이상한 일식집이 들어섰는데
그 자리엔 뭐가 들어와도 항상 맛난 가게가 들어오니 뭐 불만은 없고
항상 아키토에게는 서비스로 뭔가가 나오니 더 불만은 없고
아키토는 이제 2개 국어 능통자로 나를 철저히 지도해주심.
다음부턴 개인레슨 부탁드림.
아키토님과 헤어지곤 방배수영님과 오씨정에 감.
이거 뭐 홍시요쿠르튼가 먹는데 완전 천상의 맛.
 
아키토 아팠단 소식 들었는데..
아프지 말고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납시다!
 
그리고 채연누나 만남.
나는 채연이 좋아해서 그런가 참 기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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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앱스토어에 지영/현주/우리 요렇게 셋이 힘을 합쳐 올려뒀던
아이폰용 어플 "포스팅 헬퍼(POSTING HELPER)"가 무려 4만원이라는
엄청난 광고수익을 내줘서 환급금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 전합니다.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주변 친인척에게 널리 알려주고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동했어요!


중간순위(?)보고를 드리자면 아래 보시는 스크린 샷과 같이 '사진' 카테고리에서는 10위 랭크되는 역사를 이뤘고




무료어플 전체 순위에서는 148위까지 올라갔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애플 스토어 "추천 앱"으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렸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도 엄연히 흐름(?)과 유행(?)같은 것이 있습니다.
다행스레 아직 "포스팅 헬퍼"는 순위가 집계되는 200위권 내에서
어느 정도의 순위를 오가며 많은 분들께 노출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각종 부족한 점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가로/세로 사진의 인식문제""타 어플을 이용해 편집/촬영된 사진의 인식문제"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만 다음 업데이트시 해결을 보긴 힘들듯 합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사용자 여러분;;;;; 쿠..쿨럭;;

뭔가 새초롬한 새단장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여무튼 계속 좀 주시해주세요.
: )

그건 그렇고, 
cauly광고 수익으로 입근된 4만원 돈을 노나갖고는 맛난 저녁을 차립니다. 파티죠, 파티!

메인 개발자 친구는 이지는 웨이크보드 타러 떠나버려서 포스팅 헬퍼의 수석 디자이너,
fg2의 최고 재능녀 - 빤따스틱 크녀와 저녁을 거하게 먹습니다. 환급금 빠띠빠띠!

장소는 알게모르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이대앞 mai_cupcake에서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고마워요 싸장누이!

더 많은 일 멋진 일 치뤄내서
이 성원에 보답토록 꼭 노력합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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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당겨와야지.
교회 갔는데 매일 그 앞에 세워져있던 고정기어는 안 보이고
새로운 엄청난 녀석이 눈에 띔. +_ +.

그리고 어... 매콤한게 당겨서 숙대 앞 그 해물볶음 우동을 먹음.
그리곤 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홍철'을 만났지!
'홍철'만 만난게 아니라 1명을 더 만났고!
요즘 성남 분위기 너무 안 좋은데...
화이팅!
 

홍철선수에게서 온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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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 요이 땅! 공격에 집중해본 토요일. 나는야 성큼성큼 야망의 늪에 빠져선 혼잡하고 강렬하며 야수 같다가도 나무늘보의 꿈을 꾸며 황제 펭귄이 되어 뉴질랜드에 도착한... 설움에 복받쳐 오르다가... 홍합 껍데기의 흐드러진 무늬의 그 르샤크 플로우를 깨닫아 녹차의 퍽씁함에 젖어


마빈박사님도 뵙고 오브젝트 득템. 토요일날 홍대에서 최고로 행복했던 두 사람의 체스트 샷- 그리고 Han's에 완패 당하며 다신 먹을 것 같지 않은 리치몬든가? 그곳의 녹차빙수. 녹빙수는 누가 뭐래도 한스가 짱이혀d


오브젝트서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만나던 그 프랜치산 유리컵을 커플로다 맞추고 혼수로 약조하며 대표님을 위해 바닐라를 사려다가 유통기한이 짧아서 내가 좋아하는 민트로 샀다.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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