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 actor ajoo :)

from 끄적끄적 2010. 4.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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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야요?

from 끄적끄적 2010. 4. 20. 09:25


그를 만난 것은 참으로 큰 기쁨!
낭비하지 않았음에 대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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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ung PT2100S

from 끄적끄적 2010. 4. 20. 00:19

  전공과실 옆 자리 앉는 DB김단비의 타블렛pc, 대만의 Tatung이란 회사의 타블렛pc 라는데 오.. 신기! 정전기식 팬터치 스크린에 아주 특이한 외관, 키보드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탈착한 키보드가 패널을 가리면서 뚜껑이 된다는! 센트리노 팬티엄m 램 1기가 팬터치 감이 진짜 좋아서 필기 할 맛 나는 타블렛pc 주인되는 김단비양의 말을 빌리자면 '던젼엔파이터'도 무리없이 돌아가는 이 시대 최강의 타블렛pc라는 것이 그녀 주장! 뭐 어이됐든 신기하고 생전 처음보는 녀석이고 사양도 어려움 없고 오호라~ +ㅅ + 좋아뵈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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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주일이나 지난 일이지만;; 여튼 지난 목요일 아침 전공수업 중에 어무이한테 한통의 문자가 왔어요. "우리야 아빠 입원했다,얼렁 병원 와라" 아부지가 아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 덕분에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만... 여튼, 아부지는 원래 이식 수술 환자에요. 타인의 장기가 몸 안에 있다보니, 아부지가 건강해 저항력이 강해지고 하면, 몸이 이식받은 남의 장기를 거부하게 되요. 그래서 일부러 본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항시 복용코 계십니다.
-뭘 잘못 드셨는지, 무슨 무리를 하신건지;; 새벽부터 열이 치솟고 이러저러하여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을 하셨대요. 수업 마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죠. 이태원역에서 내려 병원으로 가는 길에 홍석천씨를 또또또또또x100 만나고, 맨날 제가 저기서 살고싶다 노래하는 좋은 집 사진도 찍어보고, 요즘 한창 잘 나간다는 IP 부띠크 호텔도 보였고요.
-제일기획 건물 뒤로 배여사님이 카페 차리셨으면 하는데.. 고러한 이유 때문인지 더 유심히 두리번 거리며 걸어 갔습니다. 참 저 뒷길이 좋아요. 배여사님 얼릉 카페 오픈 하시라능!;; 오르락 내리락 언덕지고 해도, 사진속 처럼 세탁소 옆, 방앗간 옆, 자리한 디자이너 숍도 보이고 여러 대사관과 멋진 건물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그리곤 병원에 도착! 아.. 아부지가 이식 수술 받기전, 거진 8년 간을 복막투석과 혈관투석, 그 外 기타 등등의 연유로 온가족이 살다시피 하던 추억의 순천향..대학...병원... -_ 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회가 새로웠어요.
-아부지는 아들 도착해서도 여전히 힘들어하시고..... 기운 없으시단 어무이를 집에 보내곤 아들은 지극 정성으로 아부지를 섬겼습니다. 열만 떨어지면 된다는데, 아부지는 일반인과는 다르니;;; 2시간마다 체크해주시는 간호사 누님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 시간지나 저녁되니 아부지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아들이랑 농담도 하고 축구도 보며 부자간의 돈독한 온정을 나누다가 잘 잠드셨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 추억의 전경이 보이드랬어요. 어려노닐적 저기 공터랑 잔디밭에서 뛰노는 외국얘들이 얼마나 부러웠다고요.. 여튼 아들 아침으로 초밥 싸온 어무이랑 교대하고는 집으로 왔내요.
-아부지 아파마시고 건강하셔요. 하나님이 뭐 할라고 예비코 계신거 아부지가 더 잘 알잖아요. 아부지 서재 속에 빼꼼히 숨어선, 튀어 나올라고 벼루고들 있는 수많은 이야기 보따리들을 기대하며 화이팅팅팅dddd 근데 마지막 사진보니깐 김우리 얼굴이 디게 삐똘빼똘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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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from 끄적끄적 2010. 4. 15. 01:42

  어린 김우리는 태생적 왼손잡이로 태어나 제도권내 튀지 않는 생활상을 위해, 오른손의 사용빈도 강제적으로 늘려 나갔었었다. 손에 펜을 잡고 무언가를 반듯히 쓰는 것이 기무리는 무지 싫었다. 아픈 과거이지만 이젠 '그 정도가 아니므로' 밝힐 수 있는 것이 초딩때 받아쓰기 점수가 평균 30점대... 그래 그런 것인지 내가 아는 김우리는 이과생이다. 중학교에 들어 참으로 수학을 재밌어하고 과학도 좋아했다. 수능 성적이야 문/이과 구분됨 없이 형편 없었지만;;;;;; 여튼 그러하였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지금은 정반대다; 글쓰는게 인이 들지 않아 그런지 자주 써버릇은 못하지만 뭐든 끄적이고, 적어 남기 듯 메모하여 빈 공간을 빼곡히 채워 넣는 것을 좋아한다. 덩달아 책을 읽는 것도 좋아라 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당 흠흠.. 반면, 컴퓨터 공학도지만 수학에 손 댈 엄두를 못낸다. 적당히 가능해야할 코딩 작업도 진짜 대한민국 컴공 학생 중 최하위 일 듯 싶고 =_ =;; 재적, 재입학, 휴학 등을 거치며 들죽날죽하는 커리큘럼 덕에 그간은 이론 수업 위주로 시간표를 짜곤 살아남았지만.. 이번? 다음? 학기부턴 진짜 코딩이 전부가 되는 시간들을 보낼텐데... 참으로.. 앞이 먹먹하다능...
 

  한참 Object-C 와 Xcode를 놓고 app 개발에 목숨을 내 건 지영이도 해주는 말이 " 형, 아무리 필요없다 필요없다 그래도 컴공인데, c언어 할 줄 알아야해;;;;;; 아, 형 완죤 실망!! "  이래서.. 이러 저러해서.. 다시 c를 쥐어 들었다. 시작한다 ;ㅅ ; 잘 해낼거야 아무렴 힘내세! 김우리는 개발자가 될.... 가능성은 적지만 하게되면 또 유능한 개발자가 될거고.. 음.. 여튼 c 공부 시작 전에 마음 다지는 오늘의 글! c를 마스터하고 c++ c# 까지 꾸준히 익혀야 할터인데; 참;;; 우맘홈시ㅏ뭏미ㅏ고아갸ㅗ호아ㅜ구ㅏ이기ㅏ우힘;ㅀ아러우마허 ...c는 재미난 것이야, 그치? :] 나는 즐겁게 잘 해낼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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