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ep for green.

from 자전거 생활 2009. 4. 22. 23:34


자전거로 등하교는 어렵지만, 최대한 이렇게 그리고 저렇게
항상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고신경쓰고 되내이고 하는
지구를 애끼는 김우리가 되기- 빨리 시험 끝나고 자장구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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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 잘 살아요.

from 끄적끄적 2009. 4. 16. 23:52

 - 내 안에 웅크리고 기회가 되면 울컥울컥 나오는 못난 불평은 내 마음뿐만 아니라 내 현재와 미래를 더럽힌다...그리고 그야말로 내 입을 나간 그 생각은 주변사람들까지도 오염시킨다.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비록 뼈를 묻으리라(?)라는 생각으로 하진 않을지라도 '작은 일에 충성'하려면 그 정도 결심은 하고 일해야만 되는 것 같다. 그럼 다음 기회가 왔을때에도 최선을 다해 올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묻었던 뼈야 다시 파내서 봉지에 담아서 옮기면 그만 아닌가? 어차피 뼈다귀 몇개 묻었다고 해서 뭐 내가 죽는것도 아니고. 하하

-노무현 전 대통령님, 제번하옵고, 무릇 언론이 감시하고 비판해야하는 대상은 살아있는 권력이어야 합니다. 죽어있는 권력을 향해 짖고 까부는 것은 하이에나들이나 하는 비열한 짓거리이지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님은 죽은 권력입니다. 여사님과 아드님, 형님, 조카사위 등 가족은 물론 측근들까지 줄줄이 검찰의 소환을 받거나 구속됐고, 님께서도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듯 합니다. 하이에나들에게 생살을 뜯기는 아픔을 참지 못하시고, 몇 말씀 하셨더군요. 님의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글들을 봤습니다. 국민들의 분노를 듣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봉하마을 역시 청와대만큼이나 민심을 접하기엔 어려운 곳이긴 하지요. 먼저 저자거리에서 술꾼들끼리 나누던 이야기 하나 전해드립니다.
   "노무현은 MB와 강부자의 프락치다" 황당하게 들리십니까? 그렇다면 술꾼들이 나눴던 나머지 이야기를 전해드리지요. 도대체 노통(님을 이렇게 칭하는 건 알고 계시지요?)이 잘한 게 뭐야? 입에 달고 살던 도덕성, 청렴성은 완전한 위선이고 사기였잖아. 그러고 보니 MB 당선시키고, 강남 집값 몇 배로 올려놓고, 사설학원들 재벌 만들어준 일 빼놓고는 노통이 한 일이 없잖아. 왼쪽 깜빡이 넣고 우회전이나 하고, 사회 양극화도 최고조에 달했고…. 어디 그 뿐입니까? 이제 그들의 말에 제 말을 보태겠습니다. 님께서는 퇴임 후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가장 많이 돕고 있습니다. 시계바늘을 수십 년씩이나 거꾸로 되돌려 놓고 있는 MB 정부의 폭압정치에 항거해야 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국민들의 시선이 어디로 쏠려 있습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검찰의 시리즈물 ‘노무현 패가망신 잔혹사’를 구경하느라 온통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런 사이 제2롯데월드 건설 허용과 신경민 문화방송(MBC) 앵커교체 등 재벌 특혜 정책과 언론장악 시나리오는 이때다 싶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덕적 가치관과 사회정의에 대한 국민들의 냉소가 늘어나고, 거리의 촛불이 시들해 진 것도 상당 부분은 님의 책임으로 돌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회장 등의 입에서 나오는 확인도 안 된 피의 사실들을 언론에 마구잡이로 흘리면서 님을 압박하고 있는 듯합니다. 님께서 인정하신 사실이 무엇이었지요? 권양숙 여사께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00만 달러와 3억 원을 받았다고 했지요. 거기다가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형님 건평씨는 자신의 혐의를 상당 부분 시인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님은 이런 정도만으로도 유구무언이어야 합니다. “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몰랐다”라는 변명은 일개 필부의 입에 올리기에도 부끄러운 말입니다. 님은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를 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세상에 나섰던 분입니다. 그런 분이 제가(齊家) 하지 못한 것은 내 죄가 아니라고 발뺌하셔서야 되겠습니까. 억울해서 못 참겠다고요? 지금 ‘노무현 패밀리’ 때문에 국민들이 받고 있는 분노와 스트레스 충격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속된 말로 국민들이 열 받아 있는 상황에서 일국의 대통령을 지내신 분이 검찰과 티격태격, 갑론을박 다투면서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해서야 되겠습니까? 시시콜콜 따지는 건 법정에서 하면 될 일 아닙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님, 우리는 아직도 ‘바보 노무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5공 청문회 때 권·경 유착의 거대한 부패 고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총선 때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안정권인 종로 대신 부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대통령 재임시절엔 타당의 탄핵 공세에 당당하게 맞섰던 ‘바보 노무현…. 그 ‘바보 노무현’을 정작 본인만 잊어버린 겁니까?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 하십시오. 다 까발리고, 다 털어놓으시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죽을 때 죽더라도 하찮은 하이에나 떼에 물려 죽지 마시고, 지도자답게 산화하십시오. 당신이 죽어야 이 땅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가 부활 합니다.

 -매번 허드슨호크가 되어, 내다 나른 글귀들 인지라 출처를 밝히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습니다들..

 -시험 기간 입니다. 월요일부터 중간고사에요. 하지만 배틀을 뜨고 있군요. "너도사라"를 이용해서는 마리오 카트를 달리고. 꼬칼콘을 틔여놓고는 우측 암바사와 중앙하단 스프라이트가 대치 상황. 아. 어떻게든 이렇게든 잘 지내고 있습니다요. 빨리 시험 마치고 언넝 좀 달리고 싶어요. 650c을 달곤 로체 헬멧을 쓰곤 내달리고 싶아요. 스탠딩의 언더스투드도 언넝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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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from 끄적끄적 2009. 4. 12. 21:04
 지난 큼요일. 자전거 타고 올라가진 못했지만 (인천대공원 대신)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만발했었어요 아직 비 소식이 없으니 화들짝 피어들 있긴 매한다지 겠내요. 구경들 다녀오세요. 남산을 오르기 전 슬럼독 영화도 봤습니다. 뭐 이런 저런 내용에- 이렇고 저러한 멋진 영화였지만 저는 이랬었어요. 이런 것을 느꼈었습니다. 왜 지금 이 사회가 마음에 들질 않아요. 막 이 세상사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고 있자면, 저기 여의도 친구들이 꾸려 나가는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으면 막 까맣게 타들어가고, 답답하고 미어터지는 마음에 울먹이게 되요. 더러 화가 나고, 애통한 마음만이 가득하게 되요. 그렇게 적어도 저는 그런 것들에 간혹 가슴 아려하고 그래요. 그렇담 슬럼독 영화의 인도 친구들은 어떨까요? 인도에 있는 딱 내 또래에, 나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 우리네 친구들은 그 심정은 어떨까요? 그네들은 카스트 제도인가 뭔가 하는 개나발 같은 것도 있잖아요. 영화 보면서 그들 상황이, 그 속절없는 상황이,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좋은 상황은 아닐거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린 그래도 이만한게 어디에요. 이정도 인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이젠 진짜x3 제대로 된 세상이 되고자 펼쳐지려고 요것 저것 뜯겨 나가고 고쳐져지고 그러는 과정의 서막 이제 막 시작 된거잖아요. 와. 그때 그 이상향이라 일컫기도 하는 그 곳에서 돌아오는 길, 유시민씨의 '정의의 이름 드레퓌스' 이 이야길 듣고 얼마나 충격이 컸던지요. 그거 보니까 그네들도 다 겪은 것 같더라고요. 훨씬 예전이라 시간의 갭이 안겨주는 도태되고 못난 구석이 우리에게 있지만서도 여튼 걔네들도 똑같이 지나온 그 뒤안길을 우리가 밟아가고도 있는것 같았어요. // 여담이지만 전 교회를 다니는 덕에 간혹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세상에는 희망이 없고 오직 저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에만 그 '이상'이라 하는 것이 존재하는 듯 사는 사람들.. 전 이 사람들 의견에 동참 할 수 없어요. 이런 사람들 좀 지나친거 같아요. 제가 사이비 쯤 되는 걸까요? 과연 이렇게 생각해가 살면 하나님이 저를 벌 하실까요? 우리킴은 이 세상이 천국하고 꼭같은, 온전히 동일한 곳이 될 수는 없지만 한 90% 정도는 얼추 비슷한 곳이 될수도 있다라고 믿어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살아요. // 오늘이 흔히 교회에서 말하는 절기로 부활절 주일 이었어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주간인 건데요. 하여 뭐 어떻게든 연관을 시켜서 '우리킴도 죽었다' 치려고요. 삼류본성, 저질체력, 싸구려사고방식, 못된행동가짐, 기타등등 더럽고 옹졸한 모든 것들 안고 저는 죽었어요. 그리고 다시 새 사람으로 태어나길, 태어났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거에요. 내가 하나하나 이룩해 나갈거에요 초큼씩만 도와들 주세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쓰다보니 길어졌고 읽어보니 좀 우습고 하지만 넷츠고로 하이퍼터미널로 열심히 통신 하던 때가 생각나서 지울 순 없었습니다. 01410으로 띠리리리삐용삐용하며 연결되던 그때 글귀가 전부였던 그때 그리워들 하고 계신가요? 저라고 뭐 잘하는 짓 따윈 없습니다. 저도 바보천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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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다.

from 끄적끄적 2009. 4. 9. 18:51
 
 날이 슬 풀리고 봄이 찾아들 듯 우리킴도 잘 풀리려나 보다.
지난 주일 이태원서 용산으로 넘어오는 디엔 누나를 공도에서 보곤 무슨 삘이 받쳤는지 요 몇일 꾸준히 자전거를 탄다.
그리하여 오늘 오전 숏스키딩 감 잡았다! 미끄덩하게 잘 매끄러지는 초록색 농구코트도 발견!
이제 타이어로 찍' 소리도 막 내고, 급' 정거는 아니더래도 언덕을 두려움 없이 내려가 적절하게 설 수 있다! 
하지만; 스탠딩의 언더 스탠딩은 당췌 가망이 없어 보인다 나도 다른 로컬처럼 삼오삼오 모여가 타고 싶다 자전거
게다가 어제 맥스로부터 헬멧'획득! 요즘 영어공부에 꽂힌 내가 기특했는지 미니벨로 타시는 최강최고 맥스 교수님 계시는데
라이더의 엔진 오일 고기도 사주시고 앞서 사용하던 놈이라며 로체 헬멧도 선사해 주셨다 영어 공부 더 열심히 해야지//  

이런거 저런거 다 풀리고 진정 봄날이 오길 만발하는 꽃녁들 만큼 우리킴도 위나온도 활짝 피길 염원하며..
이 기쁨들을 기념 기념 기념 기념 기념걸이 영상 : Rhapa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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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랍니다-

from 끄적끄적 2009. 4. 7. 11:50
 은성이 삼촌 노릇도 이제 해야겠죠. 부쩍 컸을텐데 너무 못 보고 산다. 그리고 또 간간히! 귀국향도에 오른 우리 아키토군의 아바부바바 노릇도 때론 감당해야해요 왜냐면 그건 정말 신나는 일이니깐. 그리고 아키토는 지난 주말 드디어 내게 뽀뽀를 선사했으므로 오그라든 손발이 다시금 포송포송 펴졌뜸. 놀부보쌈 김치 추가하면 3000원 받아서 싫지만 아키토랑 잘 놀아난 장소라 좋았고-
 아킷토, 혼또니 카와이데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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