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동네커피를 찾았습니다.
팔도어쿠스틱의 뭔가 재미난 걸 만들어보려 미팅을 가졌는데;;;
흠흠.. 지금;; 3주가 지나도록 진척이a
데헷! 데헷!
여무튼 예찬씨 만나뵙고 좋은 감성과 감정 많이 묻어가 왔습니다.
원서동 동네커피 찾아가는 길엔 창경궁 담벼락을 지나게 됩니다.
인슐타그램 감성이 돋아선 셔터를 눌러댑니다.
기억속에 아련하니 잘 남아가 있을까 몰라도- 3월 10일 경 우리들의 봄날은 예상외로 추웠어요.
배여사님이 전기난로(?)에 정성스레 구워주신 고구마를 벗삼아, 라떼 한잔과! 커플 몰스킨!!!
커플 다이어리의 두 주인공이 모두 남자라는게 함정입니다ㅋ
이로써 동네커피 와이파이 비번이 공개되는군요.
죄송해요 싸장누이;;;
싸장누이 홍콩 여행가서 허술한 틈을 타 제가 이러는건 아니에요 :-)
덥다던데 조심히 귀국했나요?
예찬씨와 쉼없는 대화.. 자꾸 제가 귀찮은 부분은 뒤로 빼먹는 버...버릇;; 스...습..습관;;
그 때문인지 왠지 미팅이후 드리워지는 죄송한 마음.
환상적인 모자이크(mosaicist.net)의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는 GH1군!
동네커피 사장님 인터뷰 이뤄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랜 시간 지나 '팔도 어쿠스틱'까지!!
응원합니다~
그렇게 토요일, 여친없이 홀로 원서동을 방황하며 예찬씌와 이름모를 데이트(?)를 즐기며 지냈습니다.
주일날 아침. 론델 치즌가 뭐시긴가로 아침을 엽니다.
[마늘맛 치즈, 맛 좋고요d | 평점 4.3 / 5 ]
잠실롯데 지하에 정말 영세한 상인들 다 몰아내고 '폴바셋', '모스버거', '잠바쥬스', '타코벨' 등등..
맛난거 많이 들어섰죠. 적어도 어느 텀 만큼은 불매운동을 벌이려했지만..
잠실 근방엔 수타 짜장말곤 먹거리가 ㅠ
주일도 돈버느라 수고하는 여친님을 위해 예배마중 서비스를 시연. 타코벨까지 흡입하곤
숙대로 고고씽-
예배를 잘 마칩니다.
2년이상 담임목사 자리가 공석인 교회를 다닌다는건 엄청난 기회이고 행운이고 아무나 누릴수없는 특권입니다.
감사가 넘칩니다.
그리곤 어제(토요일)갔던 원서동을 주일(일요일)에도 또 찾아갔습니다, 뮤슈큐슈! 저게 너무 맛나서!
진 사장님 홍콩 여행에, 배여사님 예배중! 기타 사정으로 션누님이 감동의 뮤슈큐슈를 구워주셨죠.
맛나니 잘 묵고 지내고 쉰 10일과 11일! 더 멋지게 재미지게 의미있고 보람차게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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