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6일.

from 마실 당긴거 2012. 2. 29. 16:04

어머님의 수정테이프를 사기위해;

다이소를 찾아 어디어디까지 갔습니다.


우헤헤!



수정테이프를 획득하곤

상계동 돈까스 맛집을 탐방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

맛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으로 뭉친 사장님의 돈까스집 입니다.


잘 구비되어 있는 소스들...

저기 하얀 소스는

직접 짜 넣은 레몬즙과 기타등등이라고 사장님이 막 자랑하심!


가격이 상계동 치곤 뭐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헌데 먹고 나니깐 후회 없어요.

사장님께서 자꾸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

새벽 6시 반이면 가게에 나와서 고기를 다듬으신다고해요.

냉동고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배달없이

딱 돈까스만 고집하며 손님상에 해 올린다고..

아무튼 자부심을 보이시는데 그게 진짜 음식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였어요.

아 진짜 여기 추천입니다.

상계역 바로 앞에 있음.

근데 중요한건 식당이름이 기억안남; 담에가서 또 먹고 다시 정보 올리겠음;;;

치킨까스랑 로스까스 먹었는데 고기들이 진짜 부들부들

입에서 녹아!

다음엔 새우랑 히레 먹갔으!


직접 만든 식빵을

옆에 있는 분쇄기로 직접 갈아서

돈까스 고기에 입히신다고!


세상에 요즘 이런 집이 어딨어?!


정말 보드랍고 따스했던 돈까스 모습.

근데 진짜 미친맛이었어요.

매우 맛있었습니다d


끊임없이 갖다주시던 양상추의 모습.

사각거리는 소채와 보드라운 고기의 조화가 진짜 굿d


아무튼 여긴 상계동 갈 때마다 들리게 될 그런 곳!

잘 먹고 왔습니다.


뽀나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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