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9일.

from 마실 당긴거 2012. 2. 29. 14:51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 근래의 주일!

간만에 추억의 동네를 방문 추억의 음식들을 먹었죠.


간만에 고딩시절 추억 속으로(?)

곱창을 원없이 먹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기억 속 맛보다 더 맛있었어요.

주말되면 은근 다시 생각날 듯-


요즘 뭐 "똥빵", 요게요게 인기라고 하도 난리길래

하나 묵어 봤는데..


별반 인상적이지 않군요;;

또 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저거 하나에 1천원 이었고 맛은 다양하던데..

뭐 전반적으로.. 만족적이지 못했어요;


로컬 뤼스펙터이자 엑스 5단지 입주자였던 형님의 소개로 찾아간

빤해 보이던 맥주집-

헌데 빤하지 않더래요.


되려 만족스러웠습니다.

얼음잔이 생명인가봐요 맥주집은//


제가 좋아하는 새우와..

그들이 좋아하는 감자의 믹스 앤 매치-


문득 예전 스시월드에서 "새우잡기"하던 시절 생각나는군요.

"새우잡기"란 참 신기한 과정이에요ㅋ


간만에 진중한 이야기들도 오가고
과거 추억들도 뒤척거리며 재미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슬슬 더 사랑해야해요 저 추억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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