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두번째 자전거로 내달린 장거리 라이딩. 혼자였고 여름이었으니 무지 더웠고 내가 쫌 멋있었었다.
하물며 지난 여름날 작렬하는 태양 아래 두다리를 휘저으며 고생턴 나날도 그리운데 지난 다른 날 들은 또한 어떠할까?
지금의 때를 잘 지나자 우리야.
그냥 추억으로 그리워하고 하나 해프닝으로 되내어 잔잔한 웃음지을 날로써만 기억되도록
아싸 가오리! 김우리 지금의 때를 잘 지나자 화이팅//
Ken Block - Top Gear from Nigel Simpkiss on Vimeo.
Top Gear 나 Mythbusters 같은 조금은 낯선 프로들이, 그 이상의 희안찬란한 것들이, 우리손에 의해 만들어질 날도 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우선 이런 TV쇼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때가 하루 속히 도래하길 소망하며 Top Gear 영상을 한편 내겁니다.
바카스와 비타500,1000이면 저는 만족하며 삽니다. 한 언론에선 마약음료라고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터뜨린바 있는 Red Bull을 마켓에서 사마실 날을 기대 하는게 아닙니다. Red Bull이 개최하는 대회가 우리에게도 있길 소망 할 뿐 입니다.
영상 속 운전하는 남자 Ken Block은 차를 모는 레이서이면서, 우리가 한번 쯤은 듣었을 DC Shoes社의 설립자 입니다. 지금의 DC가 예전 같은 포스를 뿜어내지 못 한데도.. 어쨌든 현 DC의 CBO: Cheif Brand Officer를 역임하고 있다는군요.
약간 엇나간 이야기 일 수 있는데요. 좋은 성적으로 명문대 경영학과 나와서 세계적인 기업의 설립자가 되는 것도 그런 일들이 빈번해 지는 것도 더러 중요합니다. 그러나 문예과 나온 이들만 글 쓰는게 아니고, 교대 나온 이들만 선생님 되는게 아니라, 레이서도 세계적인 기업이 설립자 하고, 해양학자가 매드를 쓰고, 우체국에서 편지 나누던 이가 정보기관장도 하고, 진주시청 공익근무요원이 이순신 박사가 되며, 택시 운전수가 리버풀의 레이나를 상대로 헤딩 골을 넣는, 이런 '고급의 아마추어'가 흘러 넘치는 때가 곧 이르길 소원 합니다.
향후 4년간 매일 아침 그리고 매일 밤 9시 운세 좋은 권리를 빼앗겼어도 대한민국은 그래도 만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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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결국 기어이 포항 스틸러스가 AFC 우승! -_ ㅠ 파감독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태원에서 그 때 뵙고 인사 나누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도록 포항을 넘어 2010년에도 우릴 이와 같이 감화와 감동 속에 다스려 주세요. K리그 진짜 재밌습니다. 영국 프리미어, 스페인 프리메라, 이때리 세리아A 도 좋지만 우리 한국 프로축구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대전 시절 바지까지 홀랑 벗어주던 마빡이 데닐손 형님부터 시작해서, 내 친구 형일이-김형일이 선수도 진짜 많이 고맙고 힘내길 바라고 꼭 잊지않고 기도 할 께 잘 헤쳐 나가줘, 그리고 노병준 선수 정말 팬 입니다. 당신과 같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레전드가 되어 주세요. 또한 허감독 어서 최효진 선수 국대로 데리고 가길. 포항에 국대가 없다는게 당최 말이 됩니까? 축구는 조직이고 팀이고 나발이고 제발 언론놀이 그만하고 파감독님께 얻어갈건 얻어가셔요.
http://steelerstv.net/
- 15일이 곧 금방 입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떠들어 놓곤 안될까 걱정이 되다가도 나를 만든 장본인 입니다. 믿어 의심치 않고 안돼도 별반 괜찮습니다. 당신의 The Road of Zion을 나는야 봐왔고 항상 봤었고 항상 보며 지낼 것 입니다.
- 다스베이더와 조커를 비교한 사례가 어딘가 있던가요? 회개 할 수 있는 이는 '다스베이다'일거란 이야기에 귀가 솔깃!
스타워즈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연휴를 주세요.
- 날로 인해 부쩍 자전거에 대한 회상이 잦은 찰나 하나 어떻게라도 장만해 주시고자 하는 여력이 역력한 TOLKIENLORE 님 마음 씀씀이에 솔직히 많이 흔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신음에도 응답 하신다는 주님 말씀이 왠지 오늘 저녁 크게 와닿습니다.
San Francisco to Seattle from Matt Lingo on Vimeo.
- 내려놓음의 참 의미는 격감 했는데 그에 반한 성과는 현재 없군요; 프리즌 브레이크 파이널에 대해 아시나요? 어쨌건 석호필의 대모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어 참 "그저" 기쁩니다. 역사에 관한 것을 제외하곤 드라마는 멀리하자는게 당분간의 제 입장 입니다. 뭐랄까 영화가 훨씬 더 영양가 있는 것 같아요.
- 말이 많습니다. 생각은 없습니다. 점점 과격해지고 단순하고 불쾌하고 약아져만 갑니다. 실망만 커가고 두터운 신망으 져버린지 오래, 망연한 자실감이 엄습코 구태의연한 능청거림만이 늡니다. 고치고 싶습니다. 낙관 우리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덩달아 청파동 그 뜨겁던 리더 우리나 조장 우리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somebody help me. God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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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고 싶다 무언가를 끝없이 만들어 내고 무에서 유를 이끄집어 내어 패대기 쳐버리는
나는 창발성이 중구난방으로 정신없이 펴져나가 틀에 박힌 사고따윈 개미퍼먹인
주체 할 수 없이 미어 터져 나가는 그런 크리에이티브한 초신성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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