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포슽힝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든 순간!

아이퐁의 사진첩을 뒤척여봐도;

(분명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뎁;;;;;;) 뭔가 재미진 사진이 없다!


별반 포스팅 꺼리가 없어서 걍 먹을거 사진 주루룩 올려봅니다.

부모님의 그 찬란한 날개 아래에서 뛰쳐나와가 살다보니 힘든 점이 여간 많은게 아닙니다.

그 중 힘든 것이 바로 '먹거리'에 관한 것 입니다.


잘 묵고 잘 살고 싶어요. 살이 피동피동하게 올라 통통한 넉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노력해야죠! 아자아자!


승리의 리큅으로 말라깽이를 만들어버린 귤! 이게 진짜 술안주로 최고라는데d

술과 함께 묵은적은 없고, 그냥 우리 아이 영양간식으로도 아주 좋기에 즐겨 맛나니 먹고 있다.

사과나 감 등을 말려 먹어도 좋고 육포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나는 수박을 건조시켜 보고픈 꿈을 갖고 있다.



왠지 리큅은 '승리의 리큅이다.' 그냥 그렇게 부르고 싶어진다.

아마도 이메이즈 행님이 그래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나도 그렇게 마성에 젖어 버린듯 하다.

아버님 생신때 요걸 들고가서 점수를 조금 땄던가? 후훗-


야근의 생활화와 더불어 여러 사정상의 이유로 토요일 나가 일할때 묵은 짬볶밥 되시겠다.

여기 이집 참 맛있다. 혼자 먹어도 황홀한 이맛!



우리 순영이가 요즘 너무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다. 내가 참 민망하고 미안하고 그래;;

수업 마치시는 것 기댕깄다가 밥을 먹이곤 또 수업을 보냈던 것 같다. 아휴.. 정말 무진장 미안한 요즘..

참고로 사진 속 참이슬은 물병이니; 오해말도록/



살다살다 명동에 그래 많이 댕깄어도; 요런 맛난 순듀부가 있는걸 몰랐네;

여길 미리 알았음 테루횽아 데리고 갔을텐데! 맛난 들깨 순두부 먹은 것이 자랑.



그리고 언제나 처럼 사랑하는 건대 EWAK, 솔직히 건대하면..

노원, 신천 등지와 더불어 비슷한 분위기를 이루는 뭔가 방황과 비행의 메카같은 느낌인데

그런 건대 한복판에 뉴욕이 있다면 믿지 않겠지?! 더 이상의 팁은 주지 않겠어,

나는 EWAK이 붐비는걸 원치 않거든.

게다가 우리 순영이와 나는 EWAK의 첫번째 손님이다. 창업 원년 멤버! 우하하하하!


사진속 메뉴는 '뉴욕 밥'인데 매콤하니 맛나다.

7천원인가 하는 가격인데, 양이 푸짐하고 맥주하나 칠링하며 끄적거리기에 아주 좋은 맛d


지난주에 그릴5타코에 다녀왔는데,

EWAK, 여기 꽈사딜라가 한수 위라 여겨짐.

저래 8조각에 1만 2천원인가 하는데 다른덴 보통 네조각 나오지 않아?

여무튼; 뭐 가격 이야기 털어놓기 시작하니 작아지는 것 같은데;

막 값싸고 한건 아녀도; 그래 건대 안에서 '뉴욕'을 느끼게 해주는 EWAK!

여기 맥주는 싸다! 


그리고 이 건너편에 무슨 '야구'를 주제로 한 펍같은 호프같은 카페같은 뭐 그런 곳이 있는데..

난 야구를 워낙 싫어해서 그 가게 싫은데,

거기서 망할 알사드에게 지는 전북 경기를 봤기에 더 그 가게가 싫은데;

여러분은 거기 가봐. 거기도 괜찮아, 거기 막 야구 유니폼 엄청 많고 싸인볼 엄청 많고 뭐 그래!


코엑스 오모가리(?) 집.

다시는 안갈래; 코엑스는 맥날과 할머니국수 우나가 갑인듯-

그 이상은 못 찾겠어;


우리의 천사 지선이가 사다준 주전부리들.

지선이는 정말 천사라서 날개가 안보이지만 천사임.

덕분에 대구 혼사 다녀오는 즐거운길 더 즐겁게 더 신나게 보람되게 만들어줬음!


여긴 대구행 KTX안..
폴라리스님의 결혼식을 배여사님과 순영이와 다녀옴.
순영이가 갖고온 계란은 시골계란이라 진짜 코소하고 쫄깃함.

** 진짜 이제 포스팅 일주일에 2회 이상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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