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콤퓨타를 지급해주지 않는다.
대신 달마다 노트북 구매 지원금이라고 10만원씩 나온다.
이 돈으로 컴터를 사서 업무에 활용하면 되는것 같은데..
(자꾸 다른 방도로 지출하게 된다;;;)

직장에선 2년 전에 산 맥에어로
eclipse, erwin, securecrt, sqldeveloper 같은걸 사용하며 일한다.

따로 집에 데스크탑이 있지않다.
얇고 가벼운 맥에어가 한대가 전부다.
보통 주중엔 사무실 둔다.
에어라도 들고다니기가 무겁다;

간혹 사람들이 우리 집, 내 방, 내 책상 위에
따로 컴퓨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좀..
날 안타깝게 여긴다.

하지만 내 휴대가 용이한 에어니까..
"저 필요하면 들고당기며 쓰겠지"란 생각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휴대하기가 어려운 뉴맥북프로를 사야한다.
그래서 나는 휴대하기가 어려운 뉴맥북프로를 사야한다.
그래서 나는 휴대하기가 어려운 뉴맥북프로를 사야한다.

으... 으응?!;;; 강력한 i7 아이비브릿진가? 그걸로 무장한 뒤
16기가 램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우리 눈에 신세계를 선사할
신세계 질서 nWo의 하이퍼포머;;
뉴아이패드용 앱 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도움을 줄 이시대의 로맨티스트..
뭐시기.. 내가 지금 뭔소릴 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뉴맥북프로를 구경하는 날 밤이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잠은 안오고 이런 소설 같지도 않은 소릴 해대면서 이런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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