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면 유부남이 됩니다.
식을 50인짜리 소규모로 치르느라..
누구누구 부를지 모르고; 어디 여기저기 어케 떠들고 다녀야 할지 모르겠어요;
블로그에 워낙 오는 사람 없으니 조심스레 포슽힝을 합니다.
:-)
저기 저 사진 속 장소이고 슬슬 준비를 마쳐갑니다.
결혼은 '현실'이란 표현을 많이들 쓰시던데..
어려웠던 일들도 몇가지 있었....나?! ㅠㅜ
문득,
오늘 아침 이슈가 된 짱구아빠 명언..
"결혼이란 것은 훌륭하지만, 결혼생활이라는 관습을 갖다 붙이는 건 잘못된.."
하하.
올해로 8년차 연애를 고이접어 나빌래라~
평생 반려자 맞이합니다.
숭고하고 정의로우며 운명적으로 조우한듯 즐거움 안기는 남친이 아니였던터라
남편이 된다는 것에 부담이 덜(?)할까요? 이 모자란 놈하고 백년가약 맺어주는 저 쪽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_멀리_내가방_귀요미.png"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뭐가 어이되든 어이되든 어찌되든간에
이쁘게 신나게 재미지게 의미있게 아주 잘 할 수 있을겁니다압.
ps.가든J의 정은정이 코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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