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져누울곳없다.

from 끄적끄적 2010. 12. 14. 02:16

  하루하루를 겨이겨이 지내서 척척하고 나아가는게 힘들단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잡소릴 나부리면 배가 부르튼거지.. 거말고, 그냥 쉽게 사는 거 있잖아, 그런 걸 말하고 싶다. 타이트하게 올가메인, 걸치적 거리는거 그거 다 띄어내고 좀 쉽게 내 마음에 내키는 마냥 널널히 살아가면 넉넉도 해질테고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맛이 풍부하게 느껴질법 한데, 진짜 그건 틀린거야? 다른게 아니고? 그래하면, 진중한 곳 깊숙히서 나오는 본연의 맛과 질이 떨어져 없다고들 말하는데 - 정말 그런거야? 확신할 수 있어? 자부하는거야 지금에? 맛과 멋을 따라 방랑하는 쾌남되어서도 괜찮을 수 있는거, 그런게 우리한테 허락된 진짜 나날들이 될 수도 있는거 아냐? 꼴깝이 야밤의 끝자락을 잡곤 달린다 기무리. 여직 이모냥이면 언제 연단되어 언제 제 값하겠냐 써글.

  나는 너네가 좋타. 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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