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자구-보쌈

from 끄적끄적 2011. 1. 12. 08:04




한강 이북지역에서 가장 맛난 보쌈집에 다녀옴, 부추무침은 회사 앞 두루치기 집것보다 못함! 맑은데 칼칼한 콩나물국과 사장님의 "내멋대로 문열고 닫는 경영철학"이 단연 돋보임- 게다가 테이블이 고작 세개 밖에 없다는 엄청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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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탄!

from 카테고리 없음 2011. 1. 4. 11:08


너무 뒷통수 치는 포스팅일테지만,  당췌 우리에게 "근로자를 위한 노래"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우리나라에는 안 옵니까? 베어브릭 21탄 소식과 함께 자꾸 더 더 더 빠져드는 다프트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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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호넷?

from 끄적끄적 2011. 1. 2. 20:42


근아 누나 아니었음, 모르고 지나갈뻔한.. 
슈퍼호넷이 공드리 형님의 작품이라니.. 깜놀! 

그나저나.. 
아무렴 대한민국이라지만 
"미쉘 공드리" 감독 이름으로 홍보 안함? 
그게 안먹히나? 진심 궁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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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클수마수!

from 끄적끄적 2011. 1. 2. 20:17


이브날 사장님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주셨는데 열어보니 연말 뽀너스가 담겨 있었어요ㅠ 
게다가 "세시에 전원 퇴근하라!"고 엄명을 내려주셔서 냉큼 명동가 순영이를 만났습니다/

엄한데가서 되도않는 치례하느니 
속편히 대학생(?)간지로다 베니건스~

사장님의 성탄카드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클수마수이브를 지날수 있었습니다 :-) 
코마버요 싸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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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맞이하게 되는 2011년 한해 만큼은 
그간의 철부지 개구장이 아들내미 키무리와는 어울리지 않게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과 지내고 싶습니다.

저한테 하고싶은 말
시키고자 하시는 것들을
한큐에 척척 알아먹는 똘똘한 아들이 되고는 싶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결혼하길 소원해 봅니다.
아직 좀 이른가요? 제 체감시기로는 너무 늦을것 같아서;
새해에는 장가 갈 수 있는 여력을 구비케하소서
앞뒤 하나도 안 맞는데 하나님이 하시면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하하하고 웃는 거잖아요 :-) 



엄청 가식적이고
밥 맛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2011년에는 하나님을 더 많이 사모하도록 노력할께요.

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롤로써
완벽하게 신실한 모습도 중요하겠죠
그 모습도 언젠가는 이뤄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차반이 엉망진창의 진흙탕 똥꾸정물 모습을 보이는 키무리라도
그게 어쩔수 없는 내 처량한 근본이, 본연의 모양새가 될지라도 
내 안에 갈등이 있고 노력하고 수고하는 바를 알아주시고
제1도 제2도 제3도 사랑인 하나님께서
절 사랑하시고 사랑하시고 또 사랑해 주실걸 안다고 자부하기에
새해는 예배로, 새해 포스팅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글로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아 진짜 사랑해요 증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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