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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욕 길거리에서 만난 자전거! Bike in NYC!! 2011.01.18
  2. Wee's Lucky Trip! - 2 2010.09.21
  3. 안녕히계쎄요! 6 2010.07.31


지난 여름, 뉴욕에서..
역시나 너무나도 많이 눈에 띄던 자전거들 어디든 외쿡나감 자전거 생각이 간절해진다능..
 
자전거를 빌리거나, 자전거가 있었다면,
100배는 더 재밌는 뉴욕여행이 되었을텐데; 참 아쉬움;

미쿡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막상 작은 사람들도 큰 프레임 자전거 타는게 자주 눈에 띄었던 것 같고
확실히 크고 무거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되려 크고 무거운 것에 호감을 갖는 미쿡(?)이어서 일까?
헤드튜브가 멋스레 빠진 자전거가 눈에 띈다!



Chari & co에 가보지 못한게 한으로 남고,
역시나 순영이가 없었단게 큰 흠- 
꼭 다시 순영이 손잡고 미쿡 뉴욕에 가봐야지 :-)

이건 뭐 SJ성중이랑 단둘이 뉴욕의 멋진 거리들을 거니는데....
참으로 거시기허고 헛헛 하더라는.. 남자 둘이 다니니 다들 게이로 생각하는 것 같고ㅋ

가자 가자 또 가자 누욬 씨튀~
누욬, 나는 워킹하는 누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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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s Lucky Trip! - 2

from 카테고리 없음 2010. 9. 21. 23:26
자자, 그렇게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뉴욕에 도착한 우리!
JFK공항에서 짐 찾고 나온 시각이 정확히 자정 12시 -_ -;;
예약한 숙소 픽업 서비스는 11시까지...
헌데, 공항 여행자 센터 할배말이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라고.. 
그래도 전화 함 걸어보라고..

전화 했더니 픽업 나오겠다능!!!

숙소는 퀸즈 자메이카;;;
흔히 말하는 흑인, 아프리칸 어메리칸 동네였다
위험한 동네란건 나중에 가서 안 사실이지만
한달뒤 필라서 뉴욕 돌아와서도 여기서 묵었고 
불편한거 위험한거 모르고 밤에도 잘 돌아다녔다 뭐가 어이됐건
뉴욕의 첫날 밤은 그렇게 지내지나고 

다음날
환상적인 아침 식사가 제공되는 우리 숙소
와플을 직접 구워먹는데 난중엔 숙련된 조교가 되어
(약간 과장 보태)호스텔 사람들 내가 다구워 먹였다는ㅋ

자자! 맨하튼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 
니가 형님들 필 좀 받아 보려고 일부러 숙소 앞 작은 지하철역 말고
좀 더 멀리 번화가에 있는 자메이카 스테이숀을 이용했다 :-) 

자메이카 스테이숑 가는길,
그래 지하철타고 맨하튼로 고고씽
5번가 도탁해서 지상으로 올라오니 
드디어 우릴 맞는 애플 씨티!!!!

이날 우리 계획은 5번가를 따라 쭉쭉 걸어내려와 소호까지 가는 것이었다능
우습게도 뉴욕에서 제일 처음 들린 매장은 H&M
저 간이 의자 $27 이었나? 너무 마음에 드는데 
도무지 한달 뒤까지 잘 갖고 있다가 
비행기로 잘 붙일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

쭉쭉 걷다보니 롹펠러 센터!랑, 그 앞에 레고 사과 & 레고 매장
레고 오덕후 SJ덕에 재미나게 놀고

레고 우리 :^)
컵에다 원하는 블록 담아서 그램수로 파는데..
대장 사다 드리고 싶었다는

그리고 또 쭉쭉 걷다가 뉴욕 주립 도서관
진짜 느무느무 좋더라는... 우리 양주시에도 저런 도서관 있으면 
진짜 맨날맨날 책만 볼텐데;;

그렇게 도서관 뒤로하고 5번가를 따라 쭉 걸어 내려가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만납니다 :-]

아무렴 눈 앞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나타나도 저쯤 가면 지쳐요;;;
허기진 배를 채우려 Chipotle에 들어가서 배채우고 NYU 뉴욕 주립대를 향해 걷습니다
이제 뉴욕 주립대 지나면 
소호 골목에 들어설 수 있어요 :] 우히//

설레이던 뉴욕에서는 첫날
2달 지나 포스팅하고 있는데.. 그때 느낌 막 전해지는 듯 해요 -_ -;;
하하 뉴욕 돌아가고 싶어요
오늘은 여까지 다음엔 그리니치 끝자락 마크 야곱 갔다가 소호 가고 한 거 올릴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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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아침이면 뉴욕으로 돌아가요. 필라델피아도 이젠 안녕입니다. 뉴욕에서 네 밤만 자고 한국으로 갑니다. 다들 잘 계신가요? 여기서 만나 사귄 친구들과 이별을 고하는게 참 힘겨워요. 집 앞 마당에 자리한 풀장을 무한 제공 해주신 다이애나, 아무때나 방 비워 놓을테니 놀러와 살라면서 인사 건네시는데.. 약간 울컥 했어요. 다이애나는 젊었을 때 완전 이쁘고 인기 많았을 것 같은 분위기에요. 남편 댄은 그런 여인과 결혼할 만한 쾌남이고요. 그리울 겁니다 두분! 여하튼 짐은 거진 다 꾸렸고요, 모든 예약도 끝났고, 내일 아침 그레이 하운드 타고 뉴욕으로 고고씽~ 뉴욕하고도 작별 인사 잘 나누고 고국으로 향할께요. 무더위 가운데 건강들 하십시다. 다음주면 뵐 수들 있어요.//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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