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늘 인류를 과대평가하는 동시에 과소평가해왔다고 설명하고 싶었다.
그냥 평가만 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나는 어떻게 똑같은 일이 그렇게 추한 동시에 그렇게 찬란할 수 있냐고.
말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렇게 저주스러우면서도 반짝일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 마커스 주삭, 『책도둑』 중
오늘도 역시나 조둥아리 조무리기에 실패했다.
원인이야 점심먹고 갖게된 티타임 때문이랴..
이래 핑계를 대보지만 결국 조무리기를 할 수 없는 천성(?)탓..
그저 우선은 연마를 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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