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

from 카테고리 없음 2008. 12. 31. 12:55

내가 요렇게 조렇게 도란도란 둘러봐도
김우리에게 풋내가 팟팟히 풍기는건 사실이다
근데 어찌하랴, 풋내가 가실 날이 언젠간 오겠지...

오늘은 아침부터 은행을 전자레인지에 돌러 먹는다
엄마는 집에 있는 먹다만 와인 다 꺼냈는데 무려 7병
와인에 은행을 곁들이는데 와인에서 은행 방귀 냄새가 났다

킁킁하는 냄새가 난다. 2009년 새해의 냄새.
난 왠지 새해엔 결혼 할 거 같은 냄새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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