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호선 국철타고 당기는 남자 키무리 입니다 : )
제가 사는 "양주"까지 올라오는 차편은
배차간격을 최고 15분 정도로 잡아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앤틱(?)하고 구수한 냄새가 묻어난 그런 열차와 사람을 싣고 달리는 고녀석을 타고 당깁니다//
처음엔 너무 타고당기기 싫었습니다.
지금도 간혹 이용하기가 참 거시기 합니다.
하지만 뭐랄까..
밉지만은 않고요, 고마운 마음이 살짝씩 들기 시작해요.
호호호
양주에서 노량진까지 나다니며 느끼는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먼거리를 매일같이 이동한다는거?
내가 제일 힘든거 같은데, 다사고단할 것 같은데,
항시 나보다 더한 사람들이 있다는거, 내가 감히 명함 내밀 참이 되 못하단거;;
여튼 1호선, 국철-
표현하기 힘든 전철//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침내 우린 걷지 않고 뛰었다! WE RUN SEOUL!!! (1) | 2010.10.25 |
---|---|
WE WALK SEOUL 5K? (2) | 2010.10.24 |
과도한 설정 (0) | 2010.10.21 |
[WeRunSeoul]출격준비완료! (2) | 2010.10.16 |
유난떨기 (2) | 201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