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신촌 나들이를 나갔더랬죠.
이대에 볼일이 있어서 건너건너 당긴건데...
'아~ 신촌', 옛날 같지가 않더군요.
연 > 고, 요런 시선 가진 성향 덕분일까?;
고교시절 신촌은 뭔가 쌩츄어리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 하하 :-)
문득든 생각..
이대, 신촌, 홍대 중 신촌이 가장 떨어지게 되었는데...
왜 그래 된건지 논문 하나써봐도 좋겠다는 뭐 그런.. 얼토당토 않는 기획안을...
그래도 그 뭐시냐 대학생 창업 마켓 같은게 있더라고요. 거기서 본 순영이 팔찐데;
제가 요즘 가난해서.. 색이 참 고운데 사주질 못했네요. 얼릉 돈 많이 벌어서 내가 팔찌 많이 꼬아줄께/
왜 문득 머리속에서 까르띠에 까르띠에 까르띠에가... 스쳐갈까?
거기 팔찌도 나오나요?
순영이랑 즐겨가던 라멘 집이 있었는데; 도통 어디로 간건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 그냥저냥 비슷한 구석에 자리한 라멘 흡식함.
할로윈 데코레이숀이 멋졌어요d
오늘의 득템,
구매를 미루고 미뤄오다 로숀까지 덤으로 받았다죠. 덕분에 크녀는 기분이 매우 상승d
근데 나도 덩달아 기뻐. 이게 진정한 relationship일듯 크녀가 기쁘니 나도 무척 기뻐!!!
라멘 맛도 좋았엄. ;1
알바 친구들도 멋있고 이뻤고 흡족스런 흡식이었습니다.
헌데,
그 부추무침은 누가 뭐래도 노량진 크리드시스템 맞은편에 '삼대'라는 두루치기집 부추무침이 갑일듯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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