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죠스떡볶이'에 해당되는 글 1건

  1. 3월 5째주! 부암동 데이트! 2 2011.03.27
너무 늦었댜!
몇일이 지난건지;; 여무튼 지난주 주말! 여친님과 부암동에 데이트 다녀왔어요.

음. 여친님은 문득 프랑스 자수를 배우겠다며 부암동 공방을 디깅하시고 저는 뭐 한적하고 적적한 곳이 좋아 쉬엄이 쉬엄이 하면서도 엄청나게 먼길을 걷고 또 걸었.......... 뚜벅이... 뚜벅이.... 크흙ㅠ

그 어디지? 경복궁역인가 내려서 버스타러 가는데... 상명의 아픔... 노인과 바다 막 생각나고ㅠㅠㅠ
여무튼 버스 환승해선 부암동 도착했는디; 배가 너무 고팠다.
마침 새로 오픈했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 편의점 들어가서 강호동의 통큰라면과 삼각김밥을;;;;;;;

"왜 먹었을까?"

"왜 먹었을까?"
먹고 나왔는데.. 부암동 먹거리 중 자랑이라는 [치어스]가 눈에 띄었다;;
라면과 김밥 섭취 이후 연이어 치킨을 먹어주신 우리...

확실히 맛있어요.
집에서 엄마가 튀겨주는 그 맛 났어요.
여친님이야 자타가 공인하는 치킨홀릭이고 쾨무리 역시 여친님따라 치킨홀릭이 되어가고..
허허 터키가서 살아야겠음ㅋ

딱 치킨 먹고 나오는데 또 이게 뭐야
눈 앞에 떡하니 [클럽에스프레소]가!!!
연이어 (절대 카페모카가 아닌)에스프레소 + 쪼꼬쪼꼬 뭐 그런걸 마셔줬음.

그리곤 뭐 저기 어디야 커피프린스 그 윗동네까지 올라갔다가 산을 막 타고 성곽을 타다가
여친님 구두굽에 힘겨워 하는 연인분들 여럿뵙고 뭐 이렇게 저렇게 엉기적거리다
정말 간만에 밍똥 명동 내려가서 죠스 떡볶이 묵고 그리고.. 음.. 뭐했지? 아-
여튼 잘 지내다가 왔스무니다. 

이게 돌아다니다보면 사진을 안찍게되어서..
이렇게 뭔가 듣고 보고 놀러당긴걸 남기려 할 때;
참 모자라 보이는구료 허허.

여무튼 그렇게 지낸 지난 주, 주말!

'마실 당긴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지난 주말!  (1) 2011.04.19
주말데이트 벚꽃놀이를 빙자한 홍대침략!  (0) 2011.04.18
녹사평이태원한강진놀이.  (1) 2011.03.19
take out drawing  (0) 2011.01.28
생일상,  (2) 2011.01.25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