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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월 넷째주의 주말! 린형 집들이!! 2011.11.28

 지난 주말엔 집들이 가서 사기 당하고 왔어요. 음식들이 마구 창궐하는 린형네 집들이 다녀왔어요. 형수님 요리솜씨, 이거 진짜 사기에요.. 어예, 이런 요리가 가능한가요? 사진에 못 담은 뒷 상들은.. 무슨 닭똥집에 김찌찜, 윌리엄스버그 스타일의 브런치까지 나왔었어요. 잘 얻어묵고 놀다 왔네요. 즐거웠어요. 더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더 감사하면서 진짜 뜬금없지만 감사 메카니즘으로 노드가 걸려서 감사를 좀 덜어내야 작동 가능한 감사 머신으로 변신해 살아갈라구요. 프랜치 불독인가 걔는 또 왜케 귀엽나요? 저 강아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꾸 그놈 생각나요. 저도 '강아지를 길러볼까?' 하는 그런 생각을 어제 오늘하고 있어요;; 마지막에 양주집까지 먼길 바래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요. 여무튼 우리 순영이 춘천에 놀러가는 바람에 잉여인간 120% 충만한 키무리로 지낼 주말이었는데.. 아침부터 감기기운에 온몸이 너무 아파서 라면하나 묵고 잠만 퍼잔 슬픈 주말 될 뻔했는데, 린형 집들이가 저를 살렸어요! 아오. 우리 모두 더 잘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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