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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바일 플랫폼의 동향과 전망 ;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경] 1 2011.12.19


 매번 네이버 메일로 쉼없이 날아드는 디지에코 보고서들, 빼먹지 않고 하나하나 다 읽어 헤치우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질 않는다! 다른건 몰라도 일주일에 3~4편 이상의 논문 혹은 보고서 같은걸 소비하는 삶 살고픈데;; 너무 게을러서 이거 뭐.. 여무튼 첫 걸음을 띄어본다. 싀-좍!!

- Gartner 등
 2011년 스마트폰 디바이스 7.3억(대), 제외 모바일커넥티드 디바이스 3.6억, 도합 11억 예상. 2015년 37억, 2020년 100억 전망.

- 선택과 집중
 향후 전개의 큰 방향성을 잡아야, 현실은 좀 더 유연한 가정들에 기반할 수 있다. 그러나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비지니스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최선의 선택이 중요하다.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가능성 있는 미래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선택'의 문제이다.

- 1:100
 KBS 퀴즈 프로그램 1:100. 실제 219회 방영 분 중 1인의 승리는 14번, 약 6%대 승률. 애플의 경쟁 포지션과 비슷하다 볼 수 있다. 물론 승률은 기간에 따라 변동성이 큼. 현실에선 '시간'이라는 제약과 'All or Nothing'이라는 룰만이 지배치 않는단 점에서 이 승률은 무의미 할 수 있다. + 현실에선 100인이 1인을 물리치기 위해 서로의 답을 의논할 수 있고, 1인을 제거한 이후 100인들의 무한대결이 반복적으로 이뤄질테다. 물론 제거당한 1인의 반격도 가능하다. 여무튼 현실에선 더더욱이 100인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 애플의 high-end 라인업
 증권사 리서치(2011) Credit Suisse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12년 19.4%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할 것이라 예상. 보급형 아이폰 출시를 전망한다.(개인적으로 가장 거치적 거리는 관심이 가는 이슈임과 동시에 Credit Suisse가 헛짓거릴 하지 않았나 싶은 대목;;)
*전망한 이유 5가지
 1. 고가 스마트폰의 성장 한계 봉착(driving growth) : 애플의 아이폰 판매대수가 2012년 1.27억대에 도달하게 되면, ($500불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시장의 90%에 해당되어 고가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가 사실상 불가능
 2.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으로부터의 압력 : 2011년도 하반기 애플 대비 안드로이드 폰 판매대수가 2배에 육박한 상황에, 게임은 '생태계 전쟁'으로 확대
 3. 아이폰 판매 증가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가능
 4. 노키아 진영 붕괴에 따른 반사이익 : 노키아 폰의 핵심 라인업은 $200~$350
 5. 가입기반 확대에 따른 추가수익 창출

- 구글의 비중점, Modu 특허 인수
 인터넷 접속에 가장 큰 비중점. Modu사의 490만 달러짜리 특허 인수 다양한 디바이스로의 확장 전략 전망. 본체와 재킷을 바꿔가며 장착하는 변신 전자제품. 저렴한 가격 가능. (http://blogit.blogkorea.net/).

- 애플 + 일본
 중국의 폭스콘 이외 다른 제조사 확대 방안, 일본은 소니의 몰락 이후 갈라파고스화로 IT 시장에서의 글로벌 입지가 상당히 축소된 상황이나, 애플이 일본의 제조역량을 활용해 고사양 전략에 주력한다면?

- Magician
 영국 이코노미스는 스티브 잡스 사후 고인을 Magician 이라고 표현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열정적 프리젠테이션으로 우릴 판타지의 세상으로 이끌었고, 세상은 흥분과 감동을 느꼈다. 흔한 Magician은 대부분 트릭이지만, 잡스가 보인 세상은 현실 그 자체이자 미래였다." 스티브 잡스는 PC의 시대를 열었고 그 스스로 창조한 스마트폰과 타블렛 PC로 PC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 그는 개인에게 컴퓨팅 파워를 부여했고, 대중이 '무미건조한 단순 기능을 수행하는 기계(functional gadgets)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산업 전체를 뒤바꿔 '우주에 큰 울림'을 남겼다.
+이코노미스트 ; 스티브 잡스 특집호 (10.8일자)
1. 스마트폰으로 Beyond the PC 시대 개막
2. 개인과 소비자에게 컴퓨팅 파워 이관, 앱과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시장 창출
3. 앱과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시장 창출
4. 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민주화 촉발
5. 모든 것은 SW화 하는 Anyware 시대의 도래

- 안드로이드 진영
 숫자와 혁신의 신속성. 그러나 잦은 버젼 업과 일관성 없는 마켓 부실함. Forbes(2011.10)에 의하면 2011년 3분기 기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앱수는 약60만개. 버젼 등의 연유로 퇴출앱 전체의 24%, 성능 문제로 약 37% 앱이 반려됨.

- Wired, Chris Anderson / web vs app
 Long Tail과 Free의 저자 Chris Anderson, Wired에서 "The Web is Dead"라고 논평. 인터넷 트래픽에서 웹의 비중이 줄었다. 현재 웹의 화면 커스터마이징 문제 UX 제공이 단연 필두. 앱의 중요성, 앱스토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80억회 이상의 앱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2013년까지 이 숫자가 490억으로 늘어날 것 전망. 컨설팅 회사인 Creative Strategies의 Tim Bajarin은 "앱을 통해 사람들은 더 이상 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PC의 하드 디스크가 끊임없이 도는 것을 참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센서 활용, 네비게이션 GPS센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의 기치.

-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
웹 트래픽 감소와 맞물린 모바일 트래픽 증가.
+모바일 데이터 이용행태
1.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11년 상반기 77% 증가, 2009년부터 연평균 213%의 성장세
2.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39%를 차지
3. Youtube는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22%를 차지, 비디오 스트리밍 트래픽의 52% 차지
4. VoIP와 IM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앱 형태로 101% 서ㅇ장, 트래픽 점유율은 4%에 불과
5. 스카이프는 전세계 모바일 VoIP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Viber, WhatsApp, ooVoo 등과 같은 앱의 증가로 mVoIP 내 시장 점유율은 82%로 다소 감소
6. Facebook과 Twitter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앱은 각각 166%, 297%씩 급속히 증가
7. File Sharing은 29%의 모바일 데이터 점유율을 보임

- 클라우드
컴퓨팅 체험의 Seamless화, Facebook과 Forsquare, Badoo와 같은 "SoLoMo(Social networking, Location-signalling, Mobile computing) 웹 접속의 활성화 최고 도구.

- 플랫폼과 콘텐츠
 아이폰 도입 초기 사람들은 아이폰을 소유한 뒤 앱이란걸 사용하게 되었다. 아이폰의 세상은 고객이 필요로해서가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만들어낸 뒤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신 생태계를 구축해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 생태계의 창조 앞 단에는 보편적 확산을 이루는 것이 먼저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여야만 했던 것이다. 초기 플랫폼 사업자에서 콘텐츠 사업자로 패권은 넘어간다. 이런 예상으로 보아 진정한 N-Screen 전략은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랫폼을 구사하는 과정에서 도출될 것이라 예상한다.

- 넷플릭스
 영화 서비스를 정말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하에서 제공 받는다. 과연 국내는?

- 사람들은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를 기억하다.
 이런 변화의 흐름과는 달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낯가림이 심하다.

- 그.러.나.
 사용자들이 Facebook대신 Google+를, Skype대신 Google Voice를, iTunes대신 Google Music를 쓰길 원한다고 해도 시장이 빠르게 모바일 OS 플랫폼 중심으로 통합될 것 같지는 않다. 스마트한 고객들은 플랫폼에 무관하게 자신이 사용하던 Skype와 Netflix, Facebook를 사용하길 바랄 수도 있다.

- 특허문제, 그 핵심의 작은 조각
 애플은 노키아 측에 그간의 특허 사용료를 일시불로 지불하고 합의된 기간 동안 로열티를 내기로 했다고 노키아측은 밝혔다. 노키아의 다음 타겟은 안드로이드 진영이 될 수도 있다.

- 양보 혹은 타협?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파멸키위해 애플 현금자산의 마지막 1페니까지라도 꺼내 싸우겠다."

- 돈
 2010년 645억 달러 규모의 세계 온라인 콘텐츠 시장은 2015년 936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1)
 


 +이상, 꽤 오랜 시간 후딱 읽어서 "소비해버려야지"하고 가방에 넣어가 다니던,  DIGIECO - ISSUE & TREND [모바일 플랫폼의 동향과 전망 ;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경] 출력본을 읽고 간추렸다! 처음하는 거라 허접하다..라는 말귀가 전혀 먹히지 않을 만치 어처구니 없는 써머리(?)겠지만; 작은 소망있다면 이런 허접한 짓거리라도 내가 좀 꾸준히 좀 했음 좋겠단거. 그래도 예전에 한상준 교수님이 시켜서 해보던 건디, 이거 내가 스스로 나서서 해보니까능 은근 재미가 붙고 그 맛을 알게 해준 한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좀 생산적으로다 의미있게 지내야 할터인데 자꾸 헛짓거리만 일삼는 인간이 되는 것 같아 참 걱정이다; 분량대로 살라지만 내가 받은 분량이 내가 생각하는 만큼의 양이 아니라면 어떨까? 간만에 막스마라 로마병정 정운이를 만나 입이 터지고, 크녀의 계획을 차근히 듣고나니 더 참 나란 인간에게 어이가 없다. 잘 좀 해보자!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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