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을 고하다.

from 자전거 생활 2013. 5. 16. 10:00


지난 주일날 

그러니까 2013년 5월 12일 자전거생활을 접어보자 마음 먹었다.


차근차근-

우선은 진행이 되고있는 듯도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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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Ratio" 어플의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기능(?)으로 "바이크 체크" 라는 메뉴가 생겼는데요.

뭐 적당히 자전거의 스펙을 적어넣는 공간입니다.
헌데 이게.. 하단에서 키패드가 올라와야 하는데요.
그러되면 상기 이미지처럼 '7.Chain&B.B' 항목부터
'12.Grip&Pedal-Set' 부분까지 화면이 가려지게 됩니다;
 


해서 상기 이미지에 눈금친 사각형 만큼 키패드 공간을 비워둬야 합니다.


재미 요소를 좀 둘겸, 꼼수도 부려볼겸, 겸사겸사해

이 공간을 임대해 드리려 합니다.

:-)


픽셀로 가로 320, 세로 250~300 사이즈의 공간입니다.


당연히 비용따윈 없고요.

그냥 재미삼아 진행해보는 이벤트 입니다!


제 블로그가 워낙 방문자가 뜸하고; 인기가 없는 곳 임을 알기에..

지금 이 포스팅 밑에 처음으로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분께 이 공간을 내어드릴 생각입니다.


임대 기간은 다음 버젼이 업데이트 될때(최소 3주 정도?)까지로 예상하고 있고요.

제가 게을러서 업데이트가 늦어지면 몇달이고 지속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하;;

25일까지 지켜볼께요.

그때까지 이벤트 응시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땐 걍 제 마음대로 채워넣으려고요.


이벤트에 지원하시는 분께선 저 공간에 넣고자 하는 이미지를

직접 디자인해서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해 올리면서도; 이거 뭐 제대로 설명이 된건지 의문이 듭니다;;;

여무튼 이 글 보고, "아! 이거 뭐지?", "호기심이 생기는데!!" 싶으면

무조건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뭐 어예든 진행이 되갔지요 뭐~


제 생각에 이거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뭐 그래 일이 될 듯도 싶은데..

여무튼 저녁을 넘 늦게먹고 소화는 더디고 잠 뒤척일까 요래 포스팅허고 앉아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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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장님이 자전거계에 입문하셨고..
매일 왕복 2시간 이상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근성을 보여주고 계시다. 


물론 로드차로 주행하시고
헬멧과 쫄쫄이까지 완비하신 상태로 내달리신다.

매우 한정적이나 사장님의 자전거구매에 힘을 좀 썼고
그 답례로 날아든 Knog의 SKINK 후미등 되시겠다! 

 


[+]포장 뜯는다고 고생 좀 했다;;
확 찢어버리려다- '누가 이기나보자' 심리가 동하였고,

"기어이 해냈다!"

좌측 맨 첫 사진과 같이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투명한 플라스틱 보자기(?)에 감싸여진 상태로 튀어나온다.
성격 베리기 전에 꼭 참고들 하시기-

보자기(?)를 살며시 열면, 안에 SKINK가 뽀얀속살 드러낸다.
4개의 LED전구가 들었고 위/아래 방향이 정해져 있다.
바꿔달지 말라고 화살표로 표시도 되어있음.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고
누를때마다 여러가지 패턴의 깜빡임이 작동하니 유도리있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게이' 성향 보다는 아마도 검은색상이 없어서 고른 분홍빛 색상이고
괜히 안해도 될 이야기를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그래 썰을 풀고 있다.. 란 생각이 드는건 뭐지?;;
여무튼 야간 주행 중에도 예상보다 밝게 빛나고 좋다 이녀석!

가격은 3만 5천원대로 알고 있으니 참고들 하시기////

,
슬 더워지니,
저녁 시간이 아니고서야 자전거를 타기가 힘들다.

가장 근래에 달린 시간대를 꼽자면
라이딩 5번에 4번은 야간 라이딩이었다.

게다가 키무리가 이쁜이(자전거)에게 달아준 "등"이라고는
Knog의 코딱지만한 후미등 하나...

그래 결국 오늘 가로수 길에 나갔다가
"이게 뭐야? 어디다 쓰는거야?"라고 묻더니
"이거 무조건 사자, 너 이거 맨날 달고다녀!"라는 엄명과 함께  
여친님께서 TNP 1set을 하사해 주셨다!

[TNP의 영롱한 자태.png]

가격은 1set - 2개에 만원이다.
 
"뭐 빤짝이 자석이 그래 비싸냐!"하면
TNP를 위해 항변할 생각은 없지만.. 여무튼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래 1개 가격이 만원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앞뒤를 훝어보니 2개 들어있는 구성이라;

난 쫌 괜히 기분이 좋았었다;;;;


사진처럼 앞뒤로 각각 색상을 확인 할 수 있게 담겨 있고

색상은 뭐 분홍색/하늘색/주황색 등등 많은것 같은디

가장 튈 것 같은 사진 속 색상으로 골라줬다.


자전거가 일본 친구들이 만든 마스터다.
튜브가 두터워서 TNP가 잘 감기지 않는다;
그리고 왜인지 몰라도 스포크에 갖다 달긴 싫었다.

그래 우선은 안장 레일에 감아뒀다.
자전거 탈때 그냥 옷에다 붙이던가 해야지...

TNP 붙이면서 봤더니
안장 끄트머리에 가죽들이 많이 헤져있더라...

지난번 라이딩에 수정이가 내 리어 랜도너 타이어보고;
"과장(동호회에서 쓰는 닉넴)님은 왜 라이딩도 널널하고 야들야들하게 하면서 왜 타이어가 헤지고 그래요?"
라고 묻던데;;;

널널하게
야들야들하게
라이딩하는 키무리의 안장은 왜 헤져있는걸까?;;;;;;;
문득 슬퍼졌다.

아직 TNP달고 달리러 나가보질 않았으니
뭐 더 할 말은 없는데..

문득 든 생각이..
TNP라는 제품 이름을 꼭 써야했을까?
더 좋은 이름을 지어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추가로 프로모션 영상 되시겠다.
TNP 블로그에서 퍼옴 : )

TNP Clip from 109 on Vimeo.

어쨌든 좋은 아이디어 상품의 아주 적절한 예일듯,
앞 날이 기대되는 TNP!

더 다양하고 멋지고 알흠다운 제품들 뽑아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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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떴군! 이번이 세번짼가?  키무리에게는 처음이었던 :-) 픽타소!
내년에도 갈 수 있길, 이거 미역님이 진행한 행사.. 이런걸 해낼 수 있단게 진짜 멋졌다.
뭐 궁시렁 거리는 이야기들 신경쓰지 마세요. 내년에도 기대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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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이 찬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고 마음이 하얀 라이더는
까만 바퀴를 굴려야한다기에 떠나보낸다 순백의 순두부여.



2.
엄마 : "아들 잘 지내고 있어? 밥 잘 먹고?"
아들 : "엄마, 물가가 너무 비싸요. 특히 소채류가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요ㅠ"
소채가 먹고파서 덕성여대앞 살라드집에서 살라드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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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e! Picnic Weekend!

from 자전거 생활 2011. 5. 23. 20:48

냅두면 잊혀질까 올려는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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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잔뼈가 굵은(진짜?) 자전거 사람인데;
벌써 3회째 열리고 있는 "픽시타고 소풍가자!(이하 픽타소)"에는 단 한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었다.
하여 이번엔 벼루고 벼뤄온 "픽타소" 참가를 함. 듣던 대로인 부분도 있었고 새롭던 부분도 있었다.
특히나 처음 만난 아드레날린(북서울 숲 거점의 로컬 라이더 모임!) 식구들 덕에 재밌고 신나는 시간 보냈다. 


첫대면인 친구들과 쑥쑤러워서 사진도 별로 못찍고;
막 도착해서 주차하던 저때만해도 정말 많이 어색하고 서먹했는디;
게다가 가는 길에 공도에서 별 일 없이 두번이나 엎어져서; 많이 작아져 작아져 버려있었었었다ㅋ 



여무튼 대략 300명 정도 고정기어 친구들이 모여서 참 재미나게 놀았다.
세계적인 트리커(?) 이네스 누나랑 사진도 찍었고,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세계...
트릭 접어야지 이제 트릭하지 말고 라이딩만 해야지;;;
 


여무튼 신나던 시간.
테더링이라 사진이 잘 올라가지도 않고;
정리도 안돼고 해서 걍 사진 뭐랄까- 내맘대로 포스팅 하하
여무튼 간만에 제이슨형 현우군 현주누나도 만나고
돌아오는 길 허벅다리가 터져서 죽어버릴 듯 했지만 재밌던 하루///

미역님 정말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를 꾸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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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epicnic.tistory.com
보통 1년에 두차례 열리는 "픽시타고 소풍가자!"행사가 내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근데 가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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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장!

from 자전거 생활 2011. 4. 26. 01:55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한 킴우리의 새로운 친구.
잘 부탁한다 친구야! 이번엔 오래오래 안 팔아묵고 이뻐해줄께 :-)
사고나지말고 안전하게 잘 내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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