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birck Kyari Pamyu Pamyu 400%

무심코 알게된 이상한 생활용품 사이트에서 

내 사랑 베어브릭을 세일하고 있길래 고민없이 질렀다.


100% 말고는 처음 소유해보는 사이즈다. 

그 덕에 Kyari Pamyu Pamyu가 누군지 공부도 좀 했다.


요놈이 생애 첫 400% 되시겠다.

빨랑 와라 으흐흐~


그나저나 저 눈깔 그려진 

노오란색 파자마가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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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se Andy Warhol 
Macbook Air 11Inch sleeve ELVIS

인케이스 앤디워홀 꼴라보 
맥북에어 11" 케이스 앨비스? 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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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슬리브의 곱디 고운 모습,
감상시작~

:-)



수려한 패키지.



앨비스를 향한, 
어떤 막연한 락큰롤의 환상 뿐이지..
열혈로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하운드 독은 원래 여자 노래잖아?" 

솔직히 주문하면서 '별로'일거라 생각했는..
예상과 달리.
사진보다 실물이 진짜 이쁘다.

안에는 동일한 그림이 
큰 포스터 사이즈로도 들어있고!



누가 뭐래도 
맥북 파우치랑 아이폰 케이스는 
인케이스가 갑 아니던가?
지퍼 손잡이에도 녹아있는 퀄리티.. 
아니 요즘은 퀄러티라 하는게 유행이던데;; 

한쪽은 인케이스
다른 한쪽에는 앤디워홀이라고..



13인치 파우치에 비해 뭔가 각진 모습
확실히 파우치는 11인치 녀석이 뾰족뾰족해 보임// 



앤디워홀 사인과 워홀이라 쓰인 택-



반대편은 인케이스 로고



캔버스 천인데 흐들흐들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빳빳한 뭐 왁싱 캔버스도 아닌것 같고
여무튼 적당히 강도(?)가 있는 여린 컨버스 느낌.



근래 듣고 있는 음악사 강의에서
앨비스가 반항의 아이콘으로 지낸 시절은 
고작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정작 중부 내륙 늙은 여성들을 타겟팅한 
느끼쟁이 였을 뿐이란.. 허허

롤링스톤즈가 더 짱이란..
이야기도 덩달아.. 허허.

문득 
"유명해져라, 그럼 똥을 싸도 박수를 받을거다."라고 
말했다는 앤디워홀 생각이..

무슨 생각을 하며 앨비스를 그렸을까?



폭신한 암감과 인케이스 앤디워홀 꼴라보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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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2010년 부터 내 손발이 되어 일(?)해주던 에어 13인치를 처분했다.. 
랩탑이 없는 신세로 거진 반년을 지내니.. 뭔가 정서적으로 불안이;;

아무튼,
앞서 13인치를 쓰다보니 
늘 눈이 가는 것은 11인치였고..

11인치 에어가 갖고 싶어 미리 지른 11인치 에어용 파우치;;;
내가 생각해도 좀 미친 짓;; 에어 11인치를 사고 싶다고 11인치 파우치를 먼저 지르는게 어딨어;;;;;

결국 이번에 맥북프로 신형으로 가자!
결정하고는 11인치 에어 구매계획은  취소..;;
.
.
파우치는 언넝 처분해야;;;;;

이렇게나 어리석게 산다. 
세상을.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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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LUNAR MACLEAY+

415342-060


한 2~3년 전, 요 녀석이 너무 이뻐 보였다.
헌데 거리에 신고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
음..아냐아냐;; 그건 왠지 싫어;;;
그래선지 당시엔 신지않고 지나쳤던 맥클레이.

나름;; 나가리(?)로 시작해 스바와 스콜, 
3개 기관에서 운동화 덕후 양성 과정을 
우수한(?)성적으로 수료한 유부초밥남 wenaon..

[나이키 운동화는 정발도 괜찮아요.]

한 2~3년 푹 묵혀뒀다가 꺼내 신으면 레어 아이템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직접 묵혀두진 못했지만) 아무튼 연식이 좀 된 욘석이 보이길래 품을 좀 들여 구함!

섹쉬한 자태에 반해 숨이 턱턱 막히는걸.. 
경험하다.. 경험하다..
뭔가.. 어색한 걸 발견;;

핫 핑크..
핫 핑크..
핫 핑크..

쉽지가 않아져버린.. 핫 핑크색;;
한 2~3년 전까지만해도 핑크는 남자의 색! 우오오! 이러고 다녔는데..
막상 구해가 발을 넣어보려니.. 뭔가 어색하다..

늙.나.보.다.

결국 되도않는 지름이 되어버렸다a




NIKE LUNAR MACLEAY+ 
415342-060
ANTHRACITE/ANTHRCT-BLK-SLR RD
BLANTR/BLANTR-NOIR-RGESOL
MADE IN VIETNAM
FABRIQUE AU VIETNAM_HECHO EN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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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 도래해 오니깐 케즈!

아웃솔이 짚후라기로 둘러쌓인 케즈!

공유 케즈!

짠!


생각보다 안 예쁜듯 하면서.. 이쁜 것도 같으면서...

이게 봄날 되어놔서 신고 나당겨봐야 이쁜지 안 이쁜지 알 것 같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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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지디도 들고 다닐것 같은 멋지디 멋진 가방을 획득.

 

이번이 3번째 HOMEMADE.MFG 제품이라고 이야기하면 말 다한거겠지? 

톡톡한 캔버스에 손맛이 묻어나는 베지터블 가죽이 아주 환상d

 

:-) 

작년에도 목귀님이 운영중인 HOMEMADE.MFG의 가방으로-  

여름과 봄날을 완죤 멋쟁이(?) 소리 들으며 지냈는데, 

올봄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게다가 나의 1년을 책임져줄 다이어리와 파우치도 획드드득!



사랑해요 :-)

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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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터져오르는 야근 크리로 인해

기운도 기분도

쑥떡방떡 오방떡인 한적한 오후-



그나마 워키러키 배경화면으로

울적한 기분을 달래고 있었드랬죠.



사장님도 미팅 나가고

민정씌는 퇴근하고..


이사님과 삐군과 저녁은 뭘먹지? 하고 고민고민 중..


"나른한 오후 꽤 한가한 덕분에 여유란 이름의 단추를 채울래~"


JS형의 노래가사를 흥얼거려봐도

흥얼흥얼 팔도어쿠스틱만큼 신나질 않는 상황.

ㅠㅜ


그러는 와중에...

인타폰이 울리고 누군가 문밖에 서성거린다...



알 수 없는 택배 하나 도착.


'오늘이겠다!'라고

대강 짐작코는 있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건-

이런류의 본능은 자연의 순리!

주님주신 선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소포꾸러미를 뜯습니다.

 


오마이갓-

봉다리의 찢어진 틈 사이로 보이는

베지터 부르마!

베지터블 레터의 위엄!


홈메이드 가방의 등장!



우왕우왕!

콧구멍을 연신 벌렁거리게 만든

홈메이드의 가방들!!



2012 S/S 시즌 신상!

(품절 여파로 SOHO쪽에선 프리미엄이 붙고 있단 소문이...)


앞서 엘더 상품은 컨버스가 좀 부들부들해가 보드라움이 마음에 들고!

신상은 무더운 여름을 파괴해버릴 기세로 딱딱하고 각이 잡힌 컨버스라 더 마음에 들고!


홈메이드 짱짱짱! 요래 연시 외치며

이곳 저곳 가방을 둘러봅니다.



홈메이드,

이름처럼 사장님의 홈메이드틱함이 묻어나는 구성!



손글씨가 부끄러웠는지

프린팅된 편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택,

저거 팔찌 발찌로 변신시켜서

차메고 당기면 진짜 짱일듯!



손수 도장으로 찍는다던

홈메이드 로고-



신상엔 도장이 안 밖히고

저래 작은 택이 달렸넹!


잘 받아들고 잘 들고다니고 있습니다.

토트백의 경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 싶었는데-

막상 들고 다니니 가장 알맞은 사이즈!


자주 들고 당기는 알파브라보 백팩은 지하철, 버스에서 진짜 메고있어도 불편코

들고 있어도 불편고 무릎에 얹고 있어도 불편한데! 욘석들은 너무 자세가 잘 나옵니다.


토트백은 무릎에 올려놓고 입구부분을 접으면 딱 무릎위에 얹어지는 사이즈!

신상 녀석은 팔을 위에 얹고 책을 보거나 동영상 같은거 볼때 아주 좋은 자세가 나온다는!

내가 아는 홈메이드 사장님은 이런 것 까지 계산해가며 물건 만들었을 사람이 분명 하기에-

아...

아...

아...


멋있어요d


점차 점차 무더운 여름

성큼히 성큼히 다가오는데


진짜 가방 걱정은 없이 지내겠다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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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신상 품절 소식-

우하하 대 to the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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