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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전거 2 20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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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openureyes 2009.02.01
  5. not yet. 4 2009.01.27
  6. 오늘부터우리는, 2009.01.19
  7. 안녕, 2009.01.15
  8. s/s plan. "ma nu buddy" 2009.01.12
  9. Impossible dream ♬ 2009.01.08
  10. Whats a girl to do. 2009.01.01

phil 4:13

from 카테고리 없음 2009. 2. 13. 16:05



불현듯 나 같은 것과는 어울리지 않을 엄중한 무게의 자괴감인가 뭔가 하는게 몰려들었다.
매번 귀에 달고 사는 아이폿도 내던지곤 그저 냉랭히 버스에 앉아 창녁을 통해 비췬 논 밭이나 바라보며 나다니곤한다.
"이제" 디자이너스 클럽에서 뛰쳐나온 효선이미달이의 말귀가 귓가에 들린다. 미달이의 심정이 백분 이해된다.
진우녀석이 생각났다. 모임녁마다 시크하면서도 뭔가 나와는 다른 그의 태도에 투덜거리던 나였지만,
이제는 분명 내가 그 진우와 꼭 같은, 똑 닮은 모습을 하고있다. 많이 늦어버렸지만 모두가 이해가 가는 듯도 하다.
어제 저녁즈음을 기해 두 녀석들의 넋두리가 새록이 떠올랐고 진정 내게 와 닿았다. 통감이란 이런 걸까.

많이 도톨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내가 봐도 나는 그간에 지녔던 매력들을 많이 잃어버렸다. 
내 주위를 감돌던 어떤 긍정의 기운. 사람들에게 좋게 작용하는, 그 소용돌이 치던 기류들도 흩 날려 없어지곤
이젠 남루하고 지친, 늘어진 모양새만이 내게 남은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라고 이래 생각할 적마다
그게 아니라고 손사례 저어주는 곁에 남은 진짜 진짜 진짜 사람들이 참 고맙다!

드디어 7년이다. 올해들어 횟수로 정확히 7년이 지난다. 어쩌면 7년을 예상하고 어서 7년이 지나길 기다렸는지 모른다.
한남동 순천향 병원, 투석실과 중환자실 수술실을 드나드는 짓거릴 관두는데에도 7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7년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게 지나 입가에 잔잔한 미소 귓녁까지 담아가며 회상할 고귀한 추억의 시간 일 뿐,
모든 것이 종결을 향해 치닫는, 마감의 시간을 향한 시간이 아닐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결혼하는데도 왠지 7년이 걸릴 것 같다.
이제 2년 남은건가. 그렇담 대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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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from 자전거 생활 2009. 2. 9. 02:21


스윗한 자장가 만큼이나 내게는 달코롬한 aka.자장구
스윙 째즈의 선율이 내 귓녁에 올려붙듯 온녁한 aka.째지언거
키무리는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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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또래내 영화 '스타워즈'가 있었고 그게 여적이다- 
아들, 내 또래내 스타워즈를 대신 할 게 '트랜스포머'가 아닐까도 싶다
제발 별로라느니 스토리가 엉망이라느니 하는 이야긴 이제 안 듣었으면;;
'트랜드포머 2' 티저 영상이 나왔구나. 우리 천진 누나를 위해 포스팅 한다 :P
에어리언, 프레데터,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요런 영화는
타분야에서는 다방면으로 뛰어나나 유전적으로 SF공상적 기질에는 열성일 수 밖에 없는
우리 민족에게 꼭 필요한 영화라 생각해 꼭들 봐놓길 당부한다
수입과 비례하는 것은 영향력'이고 생존을 보장 하는 것은 상상력'이라더라

그러고 쪼큼 자랑질 하면 썬이랑 나는 메간폭스랑 마이클베이 실제로 봤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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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ureyes

from 카테고리 없음 2009. 2.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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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yet.

from 카테고리 없음 2009. 1. 27. 02:49


김은기도 나 김우리도 그리고 내 자전거 D.Belic도 우린 모두 아직은 준비 중
어떻게 움터 나갈런지 간간히 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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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00 부터 우리는 의정부 이디야에서 일을 합니다. 예,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거죠.
이번에도 역시 이력서를 썼고 기재한 양인지, 배포된 양인지, 뭐였던 간에 한장으론 부족했습니다.
이젠 연령 제한에도 걸리더군요. 아로봐도 모로봐도 이르지만 갓난아인양 곤조를 좀 부려본다면
젊음 하나 믿고 설칠 시기는 벌써 지나고 있나 봅니다. 이젠 진정으로 매진 해야 겠습니다.
되려 이번 이 설욕의 기회를 매와 같이 잡아 낚아채선 실력을 연마하고 겹겹이 쌓는데에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하는 좀 됨됨이가 된 사람이 되겠습니다.

태거로써의 이름은 pigsty로 하려 합니다.
저에게 몹시나 잘 어울리는 이름입죠 :>



기똥찬 2009년을 기약하는 약속'같은 영상 입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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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from 카테고리 없음 2009. 1. 15. 23:21

이 삐똘빼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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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plan. "ma nu buddy"

from 자전거 생활 2009. 1. 12. 23:22



들녁에 새싹이 피잖아? 그럼 우린 내달릴수 있어
안녕, D.Be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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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dream ♬

from 카테고리 없음 2009. 1. 8. 15:13



To dream the impossible dream
To fight the unbeatable foe
To bear with unbearable sorrow
To run where the brave dare not go
And to right the unrightable wrong
And to love pure and chaste from a far
To try when your arms are too weary
To reach the unreachable star
This is my quest to follow that star
No matter how hopeless no matter how far
To fight for the right without question or pause
To be willing to march, march into hell
For that heavenly cause and I know If I'll only be true
To this glorious quest that my heart
Will lie peaceful and calm when I'm laid to my rest

And the world will be better for this
That one man, scorned and covered with scars,
Still strove with his last ounce of courage
To reach the unreachable, the unreachable,
The unreachable star
And I'll always dream
The impossible dream
Yes, and I'll reach
The unreachable star

//
"그리고 세상은 이것으로 인해 더욱 좋아질 것이다"
멸시와 조롱의 혈흔이 낭자한체
그러나 여전히 남은 사력을 다해 용기를 낸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닿을 수 없는 곳에 다다르기 위해
그리고 난 항상 꿈을 꿔야지
불가능한 꿈을
그래서 난 결국 닿을거야 불가능했던 그 별에

너무 어린 시절 동화로 읽은 돈키호테라 그런지 난 그 내용과 뜻을 잘 모르고 지내는 듯 하다
이 노래가 단지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다룬 "Man of La Mancha" 뮤지컬에만 나왔다면 그저 지나쳤겠다
하지만 이 노래는 "Up close and personal" 이라는 미쉘 파이퍼와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에서도 나오더라
미쉘이 로버트를 향해 이 노랠 부른다 to dream the impossible dream ♪ to fight the unbeatable foe ♬
영화에서 로버트는 사회적 약자, 힘 없는자, 소외된 자들의 편에 서려한다 
이러한 로버트를 향해 웃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좌파'라 쏘아 붙인다 
그리고 이 '좌파'의 의미를 되내인다 '좌파' 뒤엔 "빨갱"이가 붙는게 아니다.
항시 약자를 위하고, 가지지 못한 자들을 향하는, 소외된 자들을 돕기 위한... 이런 뜻이 담기는 것.
분명 그런 로버트를 보고 좌파라고 말한다 이러 저러한 이야기 끝에 이러 저러해서 이렇게 저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결국에 기여이 영화란 이래야 하는거구나 싶었다
그저 환상적인 카메라 앵글로 인한 참신한 연출과 쾌도적 영상 
탄탄한 시나리오, 충격적인 결말, 초유의 반전, 배우들의 열연과 흥행, 배급, 수익.
이런 것 보다 더 최우선시 하여 담아내야 하는게 바로 이런 거구나 싶었다
홀리데이 시즌 박싱데이를 겨냥한 해피엔딩의 가족 드라마는 좀처럼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정의하는 '정의'가 승리하는 빤한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 영화도 그러하다
돈 심슨과 제리 브룩하이머. (이미 고인이 된 그와 제리를 구분 하는건 좀 죄송한 맘이 들지만서도)
결국에 제리가 기여이 끝까지 남아 수작과 명작, 대작들을 거느리면서도 또 연거푸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
'영화는 이래야 하는거구나'를 자신의 작품에 적용하고 실현하는 사람이었기에 라는 생각도 든다
돈키호테는 단지" 우리와는 다른 눈을 지닌 사람이었고 우리 눈이 무척 옳곧는 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뭔 헛소릴 질질질 늘어대놓은거 같다 근데 뭐 포스팅 안 한지가 하도 오래되가 뭐든 올리고 싶었다;
영상에 로버스 레드포드 노래 듣으며 좋아하는 얼굴 표정 좀 짱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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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a girl to do.

from 자전거 생활 2009. 1. 1. 14:31



자꾸만 약해져 간다. 고기어에 대한 굳은 결의는 온데간데 없고
'클라식으로의 전향'쯤을 논하며 벰엑스에게로 마음이 간다.
그러는 와중 눈에 띄는 귀여운 무비라 가슴 찡한데.
안돼지. 마음을 다잡고 옷깃을 다시금 여메곤 꾸려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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