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악의는 없다.
단지, 너무 서로를 모른다.
왈가왈부하며 알아가려 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말'이라는 걸 무척이나 배척하잖아..
알아내려 용 쓰기보다는 욕해 버리는게 차라리 편한 시대.
아무도 악의는 없다.
단지, 너무 서로를 모른다.
왈가왈부하며 알아가려 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말'이라는 걸 무척이나 배척하잖아..
알아내려 용 쓰기보다는 욕해 버리는게 차라리 편한 시대.
EDEKA Supergeil (feat. Friedrich Liechtenstein)
독일은 서구열강 국가 중에서도 가장 지루하고 따분하고 포멀하면서 재미없는 사회 아니던가?
헌데 졀먼이 저 정도면.. 말 다 한거 아닌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또 막 서럽고 슬프다..
포르쉐를 타고 다니는 영감탱이들을 더 많이 만나보고 싶다.
백일섭씨 쯤이 모두의 마블 같은거 말고
이순재씨가 이상한 보험광고 말고 저런걸 찍음 어떨까?
헌데, 가장 두려운 것..
그렇담 나 라도 늙음 저래 될 수 있냔거다.
나도 자신이 없다.
그게 제일 참 슬프다.
이제 아들내미도 생겼겠다.
(웃기는 시츄에이숑이지만 여튼)
어에 늙을지 고심을 좀 해봐야겄다.
여무튼 재미나게 감상을 해보자.
Be@rbirck Kyari Pamyu Pamyu 400%
무심코 알게된 이상한 생활용품 사이트에서
내 사랑 베어브릭을 세일하고 있길래 고민없이 질렀다.
100% 말고는 처음 소유해보는 사이즈다.
그 덕에 Kyari Pamyu Pamyu가 누군지 공부도 좀 했다.
요놈이 생애 첫 400% 되시겠다.
빨랑 와라 으흐흐~
그나저나 저 눈깔 그려진
노오란색 파자마가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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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늘 인류를 과대평가하는 동시에 과소평가해왔다고 설명하고 싶었다.
그냥 평가만 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나는 어떻게 똑같은 일이 그렇게 추한 동시에 그렇게 찬란할 수 있냐고.
말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렇게 저주스러우면서도 반짝일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 마커스 주삭, 『책도둑』 중
오늘도 역시나 조둥아리 조무리기에 실패했다.
원인이야 점심먹고 갖게된 티타임 때문이랴..
이래 핑계를 대보지만 결국 조무리기를 할 수 없는 천성(?)탓..
그저 우선은 연마를 해볼란다.
얼마 전, 가로수길 한복판서 김승규(울산현대GK)선수를 만났다.
명색이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지난 시즌 아쉬운(?) K리그 클래식 2위 자리에 빛나는,
울산 현대 호랑이의 골문 지킴이, 우리 철퇴 축구의 든든한 골리 김승규인데..
뭐랄까;;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이상한 성괴들이 그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들 지나쳐 갔다.
이상한 길가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냉큼 달려가 왕팬임을 자처하며-
인증샷을 한장 남김.
*2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ACL경기를 벌이고 있다.
선방이 몇 차례 나오는 듯,
하이라이트에 모습을 내밀던데!
여무튼 김승규 골키퍼 힘내라!
**뭔가 외모와 걸맞게 좀 더 까불거리는 이미지를 조성해 갔으면 좋겠다.